남이섬, 'Again! 국민나무 식수행사' 개최... "단풍나무 100여 그루 식재"
4월 식목의 달을 맞이하여, 남이섬은 내달 8일 14년 만에 'Again! 나미나라공화국 국민나무 식수행사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남이섬은 과거에는 땅콩밭에 불과한 황량한 모래섬이었으나, 환경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60년 동안 섬을 가꾸어 현재는 울창한 숲과 꽃, 다양항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벚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나무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6년 3월, 남이섬은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문화독립을 선언한 후, 독자적인 여권, 화폐(남이통보)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남이섬에 나무를 심어 자연을 가꾼 사람에게는 '국민여권'을 발급해..
202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