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30 산청 '단계마을' 스케치... "돌담길 따라 걷는 감성여행 추천지" 2022년 4월 마지막 날, 산청을 여행하며 단계마을에 들렀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곳 단계마을에 '돌담길'과 '박씨고가'가 있다 하니, 댕댕이랑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 글에서는 지난 4월에 다녀온 산청 '단계마을'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나지막한 돌담길과 고즈넉한 풍경이 인상적인 단계마을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단계마을로 출발, 목적지는 '단계마을 돌담길'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단계마을 돌담길'에 도착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주차장은 안 보이고, 그냥 시골 마을만 보인다. 대략 난감... 주차할 곳을 찾노라니 주민센터 주차장이 보인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단계마을 돌담길'을 만나러 출발! 낮은 담장이 보이고, 집과 집 사이 공터에는 텃밭도 보인다... 그런데 이런 .. 2022. 12. 29. 산청군, '2022년 황매산 활성화 국민ㆍ공무원 아이디어 공모' 진행 산청군이 '2022년 황매산 활성화 국민ㆍ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황매산 활성화에 적합한 시책 또는 사업을 발굴하고 국민과 공무원의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ㆍ접수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은 관광, 홍보, 시설 등 황매산에 관련된 모든 분야다. 참여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누리집과 국민신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산청의 자랑인 황매산이 더욱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산청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글└ [포토] 철쪽꽃 피는 황매산의 봄... "첫눈에 반했어, 곱고.. 2022. 8. 29. 이승화 산청군수,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이승화 산청군수 취임식 생략... 현안 챙기기 나서 이승화 신임 산청군수가 1일 제47대 산청군수 취임식을 생략하고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의 뜻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읍면방문 등을 통해 민선 8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시급한 현안사업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군수는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은 바 있다. 이는 이 군수가 제3대 경남도의회 도의원과 제6대 산청군 군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에 귀를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특히 산청군 공무원들이 행정의 전문가로서 누구보다 현안에 대해 잘 파악하고.. 2022. 7. 6. 산청군, 옛 산청 역사문화 중심 '환아정' 준공... "산청 역사ㆍ문화 우수성 알리는 힐링공간" 620여 년 전 산청지역 선비문화의 상징이었던 '환아정(換鵝亭)' 건립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경남 산청군은 27일 오전 산청군청 뒤편 산청공원 환아정 건립 부지에서 준공식을 했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준공식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아정 건립사업은 지난해 6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사 뒤편 산청공원 정상부 약 3,500㎡ 규모 부지에 지어졌다. 산청군은 옛 산청지역 문화 중심지 역할을 했던 환아정이 건립됨으로써 산청이 가진 역사ㆍ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청읍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며 경호강의 풍광을 즐.. 2022. 6. 27. 산청군, '산청에 살어리랏다' 2차 참가자 모집...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15일까지 '산청에 살어리랏다' 2차 참가자 모집숙박비ㆍ입장료ㆍ체험비 등 지원... 웰니스 관광 테마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청군은 오는 15일까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 장기체류하며 청정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1년 2.7대 1, 2022년 1차 모집에는 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 2022. 6. 2. 산청문화원, "실버세대 웨딩ㆍ우정사진 찍어드립니다!" 만 60세 이상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 산청문화원(원장 김종완)이 어려웠던 시절 탓에 결혼사진이 없는 부부, 오랜 친구들과 추억을 되새길만한 사진이 없는 부모님 세대를 위한 '웨딩ㆍ우정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원은 '실버세대 문화 이벤트 - 청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산청문화원(☏973-0977)으로 하면 되며 기한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 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우정사진을 촬영해 '스토리가 있는 화보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연말이면 사진전을 열어 아름다운 결혼생활과 노년.. 2022. 5. 17. [포토] 철쪽꽃 피는 황매산의 봄... "첫눈에 반했어, 곱고 고와라!" 첫눈에 반해버린 산!... 황매산 풍경을 보고는 그 우아한 자태에 반해버린다. '하마터면 이 멋진 풍경을 놓칠뻔했구나'... 모퉁이를 돌아 철쭉꽃 핀 황매산을 봤을 때 감탄사와 함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황매산을 보려고 걸음을 옮긴다. 산청에 여행 와서 만나는 분들께 "산청에 가볼 만한 곳이 어딘가요?"하고 여쭤보곤 했다. 그럴 때면 그분들은 하나같이 이곳 '황매산'을 추천해주었다. 그 말을 듣고는 인터넷으로 황매산을 검색해봤는데, 남달리 특별할 것 같지 않게 생각됐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왜 이곳 황매산을 추천했는지 알게 된다. 사진으로 보는 모습과는 비교도 안될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두 팔을 활짝 펴고 여행객을 맞아주는 느낌..... 2022. 5. 14. 카페제라늄, 애견동반 가능한 산청 "힐링" 플라워카페 산청으로 떠나는 반려동물 테마여행, 오늘이 산청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지리산 애견동반카페 '카페새'에서 장승일 대표의 멋진 요들송을 라이브로 감상한 후, 산청IC 인근에 있는 플라워카페 '카페제라늄'으로 향한다. 멀리 카페가 보인다. 가까이 갈수록 또렷하게 보이는 건물의 풍채... 봄날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건물이 무척 예뻐 보인다. 건물 위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흰구름... 여행 마지막 날, 멋진 모습을 본다!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실내 풍경 역시 곳곳이 포토존이다. 플라워카페는 의정부에 있는 '테리'에 들린 적이 있었는데, 테리가 예뻤듯이 이곳 카페제라늄도 예쁘다. 카페 가득 초록의 식물이 있어, 카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다. 카페제라늄에서 '제라늄라떼'를 주문한다.. 2022. 5. 14.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단성묵곡생태숲' 풍경, 그리고 '성철스님기념관'과 '겁외사' 모습 산청 단성면 묵곡리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공원 '단성묵곡생태숲(이하 묵곡생태숲)'이 있다. 넓은 천연 잔디밭, 푸른 나무들 사이로 난 산책로... 묵곡생태숲은 댕댕이와 산책하기 좋은 최고의 공원이다. 묵곡생태숲을 보니 예전에 방문했던 '청라지구생태공원'과 '시흥 갯골생태공원'의 모습이 떠오른다. 두 곳 모두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곳 묵곡생태숲도 다른 두 곳에서처럼 푸른 자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이곳 묵곡생태숲의 특징이 있다면 옆으로 남강이 흐르고 있어, 둑길을 걸으며 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함께 묵곡생태숲을 한 바퀴 돌아보자! 단성묵곡생태숲 풍경 묵곡생태숲이 이렇게 예쁜 곳일 줄 몰랐는데, 한 바퀴 산책을 하면서 직접 .. 2022. 5. 10. 별이당,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산청약초시장 애견동반카페 '산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지리산'이다. 지리산의 고장 산청, 산청을 여행하면서 '열매랑뿌리랑약초산나물뷔페'에 들려 산나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봤는데, 이처럼 산청은 '산나물'로도 유명하다. 오늘 방문한 곳은 '산청약초시장'에 있는 카페 '별이당'이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별이당', 그리고 별이당이 있는 '산청약초시장'의 풍경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차를 타고 산청IC에서 나오면 멀지 않은 곳에 '산청약초시장'이 있다. '약초시장'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생각날까. 나는 옛사람이라 그런지 전통시장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아마 약초를 본 곳이 경동시장이었기에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던 것 같다. 차를 타고 도착한 '산청약초시장'은... 그런 생각과는 달리 현대적인 이미지가 가득한 그런 곳.. 2022. 5.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