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으로 떠나는 반려동물 테마여행, 오늘이 산청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지리산 애견동반카페 '카페새'에서 장승일 대표의 멋진 요들송을 라이브로 감상한 후, 산청IC 인근에 있는 플라워카페 '카페제라늄'으로 향한다.
멀리 카페가 보인다. 가까이 갈수록 또렷하게 보이는 건물의 풍채... 봄날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건물이 무척 예뻐 보인다.
건물 위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흰구름... 여행 마지막 날, 멋진 모습을 본다!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실내 풍경 역시 곳곳이 포토존이다.
플라워카페는 의정부에 있는 '테리'에 들린 적이 있었는데, 테리가 예뻤듯이 이곳 카페제라늄도 예쁘다. 카페 가득 초록의 식물이 있어, 카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다.
카페제라늄에서 '제라늄라떼'를 주문한다. 제라늄라떼는 '솜사탕커피'라고 하겠는데, 태어나 이런 커피는 처음 맛본다. 어릴 적 먹던 솜사탕에 대한 기억도 떠오르고, 먹는 재미에 더해 보는 재미도 있다.
힐링 플레이스, 예쁜 카페제라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이 멋진 공간에 댕댕이랑 함께 올 수 있다니!... "카페제라늄, 너~ 마음에 들어도 너무 마음에 든다!"
커피 한 잔 마시고 '황매산'으로 출발해야 하는데, 그냥 이대로 앉아있고 싶어 진다... 그래도 "산청에 오면 황매산에는 꼭 가보라"고 다들 말씀하시기에, 일어나서는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산청IC와 가까워 산청에 오면 꼭 들려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 그곳은 바로 애견동반 가능한 힐링 플레이스, 산청 플라워카페 '카페제라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