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장동물95

무차별적 비감염 살처분 제한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발의 12월 6일(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동물권행동 카라, 불교환경연대, 산안마을, 신대승네트워크, 예방적살처분반대시민모임,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국회의원과 마련한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박홍근 의원 외 12인의 국회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본 개정안은 농장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중시하고 비감염 농장동물에 대한 살처분 유예 및 발령된 살처분 명령을 철회할 수 있는 요건 등을 갖춰 과도한 '예방적 살처분'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 사이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살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수는 약 3천만 마리에 달한다. 역대 최악의 조류독감 살처분 마릿수로 여겨지는 2016~2017년의 3천 .. 2021. 12. 7.
하림, 프로슈머형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 아이디어' 응모 이벤트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자연실록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2년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출시 후 누적 판매 100만 봉 이상 판매된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시리즈'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음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형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와 소통을 이어가고 기획 단계부터 출시까지 적극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슈머형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12월 17일까지 하림 자연실록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ㆍ블로그) 게시글에 '자연실록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이 새롭게 출시되면 좋을 것 같은 맛'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22일에 발표되며, 총 3.. 2021. 12. 3.
충남 태신목장과 금산흑삼,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최우수상 석권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농업6차산업센터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증 경영체 부문 충남도 태신목장(예산군)이 대상을, 금산흑삼(금산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도는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대상 수상'과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어 냈다. 본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 제공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진대회는 지자체에서 추천한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본선 발표심사 대상으로 확정된 6개소가 경연을 펼쳐 전문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평가로 인해 최종순위가.. 2021. 12. 2.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 끄니엘, '프랑스 버터로의 여행, 르 구떼' 성황리 진행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ㆍLe Centre National Interprofessionnel de l'Economie Laitière)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가 지원하는 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 중 하나로, 11월 18일(목)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맥심 마니에즈(Maxime Maniez) 셰프와 함께하는 '프랑스 버터로의 여행, 르 구떼(Le Goûter)'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 관련 기자들과 푸드 컬럼리스트, 베이킹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프랑스 버터의 생산 과정 및 관리 체계 등에 대한 정보와 프랑스 버터를 이용한 베이커리 시연을 통해 프랑스 버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유럽 버터는 지리적 이점과 높은 품질로 세계적으로 .. 2021. 11. 19.
농촌진흥청, '사료용 피' 긴급 풀사료 작물로 활용성 높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뭄, 폭우, 늦추위 등 이상 기상으로 정상적인 사료작물 재배가 어려울 때 긴급 풀사료 작물로 '사료용 피'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긴급 풀사료 작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기간이 짧아야 하고, 생산성과 가축 급여에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사료용 피는 주로 5∼6월에 파종하며,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나뉜다. 척박하고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사료용 피의 재배기간, 생산성,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긴급 풀사료 작물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기간은 약 2∼3개월로 조생종은 평균 47일, 만생종은 평균 90일이 소요됐다. 사료용 옥수수(평균 120일)보다 1∼2개월가량 짧았다. 헥타르당 생산량은 마른풀 기준으로 조생종은 7,67.. 2021. 11. 9.
환경부, 연말까지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안' 마련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민관협의체 운영 등으로 올해 연말까지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안을 마련하여 사육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0월 26일(화) 오후 불법 증식으로 압수된 사육곰 2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을 방문하여 곰의 건강상태와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한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육곰이 같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임에도 동물원에서 보호되는 곰과는 달리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보이면서, 사육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청주동물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사육곰 2마리는 올해초 용인 사육곰 농가에서 불법 증식되어 압수*된 새끼곰들이다. * 몰수 처분(확정판결까지 1년 이상 소요) 전에 몰수 대상 개체 점.. 2021. 10. 26.
하동군 고전초등학교, 맑은 가을 날씨 속 '해뜰목장'에서 체험학습 진행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10월 12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학기 하동 오감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옥종면 해뜰목장에서 목장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틀로 나눠 12일은 5~6학년, 14일에는 유치원과 1~4학년 두 그룹으로 실시해,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친구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해뜰목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푸른 초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양과 말에게 당근 먹이 주기, 젖소에게 우유 주기 등의 체험을 했다. 이어서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활동에서 얼음과 소금을 이용한 흡열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만든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으며 달콤함을 느.. 202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