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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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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문 고양이카페 '고롱'의 오후 풍경... "길고양이들의 매력에 푹 빠지다" 오늘은 길고양이들의 매력을 만나러 신이문역 인근에 있는 고양이카페 '고롱(대표 최윤주)'에 방문했다. 이름만 들어도 귀여운 카페 '고롱'... 길고양이들이 사는 곳, '고롱'으로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자. 고롱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카페존'이 보이는데, 카페존은 카페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고롱존'으로 입장한다. 주문한 카페는 고롱존으로 배달해주겠다고 한다. 냥이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 '고롱존'에 들어왔다. 편안히 낮잠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들... 낮잠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조용히 소파에 앉는다. 소파에 앉아있는데 주문한 커피를 고롱존으로 배달해 준다. 커피를 받는 사이 호기심 많은 냥이들이 주변으로 모여든다. "반가워"하고 인사를 건네는데... "어라, 이거봐라..
세계 최초 고양이카페는 언제 생겼을까? 고양이카페는 언제 처음 생겼을까. 불현듯 고양이카페가 언제 생겼는지 궁금해진다. 고양이카페... 고양이카페는 2016년 고양 라페스타에 있는 '테이블 에이'에 간 것이 처음이었다. 그 뒤로 한국 최초 야외형 고양이카페 '고양이정원', 고양이 없는 고양이카페 '냥토피아'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에 있는 고양이카페 몇 곳을 가봤다. '테이블 에이'에서 고양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난다. 손님들과 거리낌없이 옆에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처음에는 무천 생소하게 느껴졌다. 애견카페에서 만나는 견공들과는 달리, 꼬리치며 반겨주지는 않더래도 살포시 다가와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겨주는 냥이들의 모습에 새로운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애견카페처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발품을 판다면 찾아가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곳,..
미아사거리 고양이카페 '커피타는 고양이', 루프탑에서도 냥이를 만난다옹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3번 출구에서 50m. 건물 10층에 야옹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이카페 '커피타는 고양이'가 있다. 외부 안내 간판만 봐도 한 눈에 봐도 10층이 바로 고양이카페라는 걸 알 수 있다. '커피타는 고양이'는 어떤 곳일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향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내리려고 하는데... '깜놀'... 애견카페도 아닌데, 냥이들이 먼저 와서 아는 척도 하고 인사를 한다. 신기하다. 냥이들이 반겨주는 이런 풍경은 처음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문과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커피타는 고양이'의 특징 중 하나라면, 이렇게 카페 출입문과 루프탑으로 가는 문이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라 하겠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냥이들의 인사를 받으며 카..
'명동 사랑방'... 명동 고양이카페 '고양이놀이터' 명동에서 생활하는 명동냥들의 모습은 어떨까? 어찌 보면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에 사는 냥이들이라고도 하겠는데, 그 모습이 궁금해진다. 위드 코로나를 앞둔 할로윈데이의 주말, 지하철 명동역 인근 고양이카페 '고양이놀이터'를 방문했다. 건물 3층에 있는 고양이놀이터에 올라갈 때는 미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고, 원형으로 돌듯이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해도 된다. 10월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 저녁의 고양이놀이터에는 명동냥을 보러 온 손님들이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보이고, 외국인들, 데이트 코스에 들린 젊은이들도 보인다.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는데, '안녕!'하고 검은 고양이가 눈으로 인사를 한다. 얼핏 보면 아래 놓인 장난감과 비교해 어느 쪽이 진짜 고양이인지 구분이 안 갈 수도 있..
유기묘들이 머무는 환하고 밝은 보금자리, 부천 고양이카페 '묘한사랑' 고양이카페 '묘한사랑'은 부천 중동에 있는 유기묘 카페로 버림받은 고양이, 길에서 구조되거나 동물보호소에서 공고기간을 마치고 구조된 고양이, 번식장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이 머무는 곳이다. 유기묘, 유기동물, 길고양이... 왠지 이 단어들을 떠올리면 밝은 이미지보다는 어두운 이미지가 생각난다. 하지만 이런 통상적인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부천 고양이카페 '묘한사랑'이다. 묘한사랑에 입장하면 고양이들을 만나는 공간과 음료를 마시는 공간이 나뉘어 있다. 공간이 나누어져 있긴 하지만, 냥이들은 캣도어를 통해 마음대로 이쪽과 저쪽을 오갈 수 있다. 음료를 마신 후 고양이들을 만날 생각으로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는다. 카운터 앞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모퉁이를 돌면 벽쪽에도 테이블이..
불암산이 보이는 전망좋은 고양이카페, 남양주 별내 '고양이카페 38.5' 남양주 별내에 21마리 고양이가 둥지를 틀고 생활하고 있는 전망좋은 고양이카페 '고양이카페 38.5(대표 이승도)'가 있다. 창밖으로 불암산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고양이카페 38.5에 들어서니, 밖이 보이는 환한 창과 높은 천장이 보인다. 그리고 반갑게 인사하는 고양이, 쉬고 있는 고양이 등 귀여운 냥이들을 만날 수 있다. 고양이카페 38.5는 크게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칸막이가 되어 있고, 고양이호텔도 있다. 머리 위로 설치된 캣타워와 기둥을 타고 냥이들이 움직인다. 벽에는 냥이들 그림과 사진, 책 등이 게시되어 있다. 고양이카페 38.5에는 귀여운 냥이들 21마리가 생활하고 있는데, 그 중 4마리는 이제 막 카페에 온 길고양이들이다. 길고양이들은 아직 새로운 환경이 낯선지 자기들끼리 옹기종기 ..
슬기로운 고양이생활, 의정부 고양이카페 '낭만고양이' 의정부 로데오거리가 있는 시민로를 따라 걷다보면 중간 즈음에 고양이카페 '낭만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조은비 대표집사와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카페 낭만고양이를 만나러 함께 가보자. 건물 4층에 있는 낭만고양이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카페 안에 초록의 식물이 가득하다. 햇볕이 비치는 실내공간과 창문으로는 의정부 로데오거리가 보인다. 밝고 환한 낭만고양이의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본다. 카운터 왼쪽에는 카페 방문시 주의사항이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옷이 걸려있다. 조 대표는 "이 옷들은 조 대표 할머니가 다니는 교회에서 바자회 때 판매하던 옷들이에요"라며 "손님들이 구매하면, 판매액은 길고양이 사료를 구매하는데 지원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의정부 반려동물 지도] 로데오거리 힐링존, 의정부 고양이카페 '니즈' 의정부 로데오거리에 있는 고양이카페 '니즈'를 방문했다. 시원한 커피 한 잔, 시원한 바람, 흥겨운 음악, 그리고 귀여운 야옹이들이 있는 곳... 고양이카페 니즈는 그야말로 힐링존 그 자체였다. 니즈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에 고양이카페라는 걸 말해주는 듯 고양이 그림들이 벽에 게시되어 있다. 야옹이들이 있는 공간을 사진에 담는다. 2층 입구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데, 그래도 고양이들이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넓은 실내공간, 벽에 걸린 고양이 그림, 고양이 자동 화장실, 캣휠 등이 보인다. 벽쪽에 자리를 잡고 앉자니, 유독 두 친구가 다가와 살갑게 맞아준다. 꾹꾹이도 해주고, 넉살좋게 테이블 위에 누워 낮잠을 즐기신다. 힐링! 애견카페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공간, 고양이카페... 역시 견공들과는..
한국 최초 야외형 고양이카페 '고양이정원'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 우리나라 최초 야외형 고양이카페 ‘고양이정원’이 있다. 인근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가 게스트하우스의 소개로 고양이카페를 방문한다. 고양이정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서려는 순간,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야옹”… 해 저문 저녁시간, 야외형 고양이카페라는 말을 못들은 터였는데, 방문하니 야외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평소 애견카페를 많이 방문한터라, 약간 의외의 상황이다. 반갑게 마중나와 반기며 짖는 개와는 달리 카페 대문에 나와 마중하는 고양이를 만나기는 처음이다. 카페에 앉아 있자니 고양이 한마리가 테이블 위에 올라와 넙죽이 엎드린다. ‘햐, 이건 또 무슨 상황인고?’ 고양이카페를 방문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나처럼 그 모습이 마냥 신기할 것이다. 테이..
고양이없는 고양이카페 '냥토피아'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고양이 작가들의 작품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곳 건대에 가면, 고양이가 없는 고양이카페가 있다? "그렇다. 바로 건대 냥토피아이다. " 가을에 브라이튼 C의 김빛나 작가가 소개해줬던 곳인데, 2019년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냥토피아를 방문한다. 같은 날 오후에 건대 이색테마카페에 들려 라쿤과 미어캣을 만났고, 같은 건대에 있는 냥토피아로 걸음을 옮긴다. 고양이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두둥~ 문을 열고 들어가니, 머릿속에 그려봤던 모습과 너무 다른, 그리고 너무 멋진 카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건대에 있는 고양이 디자인 소품샵 & 카페, 냥토피아의 모습 사진에 담아본다. 궁디팡팡 캣페스타에나 가야 만날 수 있었던 고양이 작가들의 작품들!... 이곳 냥토피..
건대 이색테마카페, '미어캣족장' 스케치 미어캣마을에 강아지, 고양이, 라쿤, 그리고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곳 건대에 가면 이색테마카페 미어캣족장을 만날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 뿐 아니라 라쿤과 미어캣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미어캣족장으로 걸음을 향한다. 지하철로 건대입구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미어캣족장이 보인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애견카페에서처럼 견공 2마리가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웰시코기였다. 두 친구에게 인사를 하고 아는 척을 하고 있는데, 또 한 친구가 반갑다고 마중을 나온다. 누군가 보니, 바로 라쿤이다. 라쿤이 있는 카페 몇 곳을 가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라쿤이 직접 반겨주는 곳은 못본 것 같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미어캣족장의 동물들을 살펴본다. 이제 7개월이 되었다는 라쿤... ..
오산 얼리버드 펫케어과, 고양이정원과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 견학 ('19년) 10월 12일(토), 오산 얼리버드 펫케어과 학생들이 고양이정원과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 현장을 방문했다. 오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일반고 1, 2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소 자신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조기에 진로선택에 필요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글에서는 학생들이 체험한 현장의 모습을 스케치한다. 오산을 출발한 학생들은 고양이정원을 방문했고, 카페에 도착하니 정상 오픈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박서영 대표와 카페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카페지기 박서영 대표는 고양이정원 고양이들이 대부분 유기묘라는 설명과 함께, 고양이를 만날 때의 주의사항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그래서 유심히 카페를 둘러보면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