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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포천28

포천 애견동반여행 추천지 '아트밸리'... 드라마 '화유기'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포천 힐링 명소 역사, 생태 및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전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업사이클링 관광지 '폐채석장을 활용한 애견동반 가능 관광지'... 뭐 이 정도의 정보만을 갖고 포천 아트밸리로 향한다. 4월의 첫 주말, 아트밸리는 봄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매표소로 걸어간다. 입구에서 바라보니, 아마 윗쪽에 볼거리가 있는가 보다... 위쪽으로는 걸어갈 수도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기로 결정한다. 모노레일은 편도나 왕복으로 운영되는데, 왕복 승차권을 구매했다. 귀엽게 생긴 모노레일은 두 량이 운행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모노레일이 인기 만점이다. "자 그럼,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볼까!"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2022. 4. 5.
리프레쉬, 댕댕이랑 함께 가는 포천 아트밸리 애견동반카페 댕댕이와 함께하는 포천 아트밸리로 여행, 아트밸리를 관람 후 '리프레쉬' 카페에 들려보는 건 어떨까. 애견동반이 가능한 리프레쉬 카페는 주차장에서 바라봤을 때 정면 오른쪽 편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보면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이란 글씨가 보이는 건물이 있다. 이 건물 안에 리프레쉬 카페가 있는데, 함께 들어가 보자. 출입문에 '이용안내'가 크게 붙어있다. 제일 처음에 보이는 문구가 '반려견 동반!'이다. 커다랗고 굵은 글씨로 쓰인 '반려견 동반!' 문구 아래로 작은 글씨로 쓰인 '소형친구들에 한합니다. 1층, 야외테라스 이용 가능'이란 문구가 보인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높은 천장과 넓은 실내 공간을 볼 수 있다. 출입구 정문에 포천 관광을 안내하는 카운터가 있고, 그 옆에 리프레쉬 .. 2022. 4. 5.
'아쿠아스마트팜' 방문기, "물고기와 농부가 함께 키운 채소를 아시나요!"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유예숙 물고기와 농부가 함께 키우는 채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포천시 호병골에 위치한 아쿠아스마트팜이다. 농장에는 채소를 키워내는 공장같이 보였고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키운다는 유럽 샐러드 상추와 한국 상추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했다. '아쿠아포닉스'란 Aquaculture(물고기양식) + Hyonics(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키우는 농법이라고 한다. 물고기가 활동하며 생긴 유기 물질은 식물이 이용하는 비료가 되고 정화된 물이 다시 물고기로 들어가는 친환경적인 생태 순환 농법이다. 미생물이 분해하여 만들어진 천연비료(무기영양염) 물이 흘러가서 수경재배하는 식물로 가면 식물이 영양분을 섭취하고 물은 정화되고, 정화된 물은 다시 메기가 사는 수족관.. 2022. 3. 14.
[동물극장 단짝] 스님, 묘연(描緣)이 무엇입니까 한 스님과 30마리 고양이의 기묘한 인연 MC 이금희와 박명수가 소개하는 따뜻한 반려동물다큐멘터리! 1월 28일(금) 저녁 7:40 KBS 1TV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감동적인 우정을 소개하는 에서는 28일 방송될 2화에서 30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스님의 사연을 다룬다. "고양이들이랑 사니까 고양이가 있죠. 부처님도 고양이 좋아하세요." 경기도 포천에 자리 잡은 한 사찰. 겉모습은 여느 사찰과 다르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귀여운 식구들이 눈에 띈다. 그 정체는 절을 제집처럼 여기는 30여 마리의 고양이들. 사찰의 주인은 8년 전 이곳으로 와 절을 세운 일흔넷의 혜영스님이다. 절을 짓던 당시, 원래 키우던 고양이들 편히 지내라는 의미에서 넓고 넉넉하게 지었.. 2022. 1. 27.
달뜨레, 반려견 놀이터와 루프탑이 있는 포천 애견동반카페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했던 일요일, 저녁 식사로 포천 국수카페에서 옹심이를 먹은 후, 달뜨레(대표 문보희)로 향한다. 댕댕이랑 함께 가는 애견동반카페 달뜨레, 달뜨레에는 '은은한 달빛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달뜨레에 도착하니, 손님을 반기는 듯 입구에서부터 조명들이 환하게 켜져 있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 밖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의 풍경도 환하다. 오호, 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 옆에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데, 천연 잔디밭과 놀이터 주변에 놓여있는 의자들이 보인다. 울타리도 설치되어 있어, 댕댕이들 이곳에 들어오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다. 넓은 주차장과 반려견 놀이터, 환한 조명... 달뜨레가 주는 깔끔한 첫인상이 손님을 기분 좋게 한다... 2022. 1. 25.
산정호수 썰매장, 오리와 펭귄 나가요!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변영숙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 산정호수 일대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말 그대로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국민 휴양처이다. 호수 둘레길을 비롯해 놀이동산, 조각 공원, 보트장 등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산정호수 일대의 즐길 거리는 계절에 따라 다르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호수를 질주하는 보트 타기와 오리 배가, 겨울에는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즐기는 썰매가 인기다. 썰매 타기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겨울철 놀이지만 썰매 모양이나 기능은 시대에 따라 꾸준히 진화해왔다. 썰매장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썰매조차 없던 시절에는 나무판에 철사를 덧댄 ‘썰매’를 울퉁불퉁한 논바닥에서 탈 수 있는 것만도 큰 호사였다. 철.. 2022. 1. 19.
국수카페, '들깨 옹심이'와 '닥종이공예'를 만난 포천 애견동반식당 포천시 시민기자의 '닥종이공예 축제를 여는 것은 어떨까?'라는 글을 어제 '우리동네 소식'에 소개했다. 글 소개를 마치고 나서는 바로 일어나 포천 직동삼거리에 있다는 '국수카페'로 향한다. 한껏 호기심을 안겨준 '국수카페'... 주차장에 도착하니 '양양 옹심이 전문점, 닥종이 갤러리'라는 간판이 보인다. '양양, 옹심이, 닥종이공예', 흔히 접하지 못하는 단어들이지만, 오래전 추억들을 소환하는 말들이기에 이렇게 한 걸음에 '국수카페'로 달려왔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가운데에 난로가 놓여있고, 간판에 쓰인 말처럼 '닥종이 갤러리'의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옹심이 국수카페 안으로 들어와 메뉴로 들깨 옹심이를 주문한다. 잠시 식당 안을 둘러보는데, 옹심이를 설명하는 글이 벽에 게시되어 있다. 옹심이.... 2021. 12. 28.
포천시,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 진행 포천시는 지난 24일 신북면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을 실시했다.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와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하여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실시했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6회기 동안 ▲스트레스검사 ▲허브를 이용한 향기테리피 ▲반려식물 만들기 ▲포천구절초 아로마블렌딩밤 만들기 ▲향기 비누만들기 ▲포천구철초 염색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등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자기돌봄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진행된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은 6회기의 마지막 .. 2021. 12. 27.
닥종이공예 축제를 여는 것은 어떨까?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서상경 “카페야 식당이야?”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직동삼거리에서 만난 ‘국수카페’다. 내부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차를 마시면 카페요 국수를 먹으면 식당이다. 실내는 전등불빛이 은은하고 닥종이로 만든 공예품들이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사연을 물어보니 이곳의 안주인 전흥자 여사는 고려닥종이공예협회 회장이다. 닥종이는 닥나무로 만든 고려지 즉 한지다. 1962년 우리나라 전통의 종이가 한지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기까지 창호지, 고려지 등으로 불렸다. 일본은 화지, 중국은 선지라 부른다. 종이의 재료는 뽕나무껍질도 있고 갈대도 있었지만 닥나무가 가장 흔하게 쓰였다. 그래서 닥종이로 만든 한지에 염색을 하고 공예품을 만든다. 전흥자 회장이 닥종이공예에 관.. 2021. 12. 27.
"미리 크리스마스" 스테이,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포천 애견동반식당 경기북부 포천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스테이'가 있다. 귀여운 댕댕이 삼총사 메리, 블루, 샤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스테이. 초겨울 스테이의 풍경을 스케치한다. 금요일 저녁 시간, 스테이로 가는 길은 별다른 교통체증은 없고 비교적 한산하다. 스테이 근처에 도착하니 조명을 환하게 밝힌 스테이의 모습이 보인다. 환한 조명을 보며 '먼 길 찾아온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는데 불편이 없다. 출입구 쪽에는 화살표가 양쪽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문이 있는데, 왼쪽은 반려견동반 출입구, 오른쪽은 일반손님 출입구라고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 출입구를 통해 실내로 들어간다. 멀리서 스테이를 봤을 때 만큼이나, 환하고 깔끔한 스테이의 실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카운터가 있..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