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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전주27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아동들을 치유하기 위해 동물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기전대학교 강당 등에서 6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부족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게 특징이다. 시는 지난 8월 3차례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이 프로그램을 이번에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효자동)와 예그린지역아동센터(경원동), 솔빛지역아동센터(송천동), 완산골지역아동센터(동완산동)에서 진행한다. 김원 JK동물매개치료 연구소장은 훈련된 치유 도우미견과 함께 △친밀감 형성 및 자기이해(1주차)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2주차) △.. 2020. 11. 6.
전주동물원 천연기념물 보존관 본격화 오는 2021년까지 전주동물원 내에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 위한 국비 21억원 확보 문화재청과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할 것,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치료와 재활 맡기로 천연기념물 보존관, 3950㎡ 부지에 전시장과 적응훈련장, 검역에 대비한 격리장 등 구축 예정 전주동물원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전주동물원 내에 천연기념물 보존관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비로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올 상반기부터 국회와 문화재청 등을 방문해 천연기념물 보존관의 조성 취지 등을 내세우며 전개한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이 동물들을 생태 교육대상으로 활용하는 게 목적이다.. 2020. 11. 6.
전주시,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 추진 완료 ‘한옥마을~전라감영~객사’ 新 관광코스 뜬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애견동반이 가능한 '베테랑'이라는 식당이 있다. 베테랑이 위치한 한옥마을의 보행환경이 70년만에 바꼈다고 한다. 도로를 정비하고 경관도 개선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달라졌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이 글에서는 한옥마을에서 객사에 이르는 전라감영로가 어떻게 바꼈는지 그 변화의 소식을 전한다. - 편집자 주 - 70년 만에 복원된 전라감영 주변의 보행환경이 걷기 편한 길로 개선됐다. 이로써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객사, 풍남문 등 조선왕조 발상지로서의 전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코스가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전라감영부터 완산교 교차로까지 500m 구간의 도로를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2020. 11. 4.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한 가족’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 전주동물원에서 회전그네를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운 우리 가족’이 대상에 선정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2일 제5회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가족’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괜찮아 응원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그림일기 공모전은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가 출산장려로 이어진다는 취지 아래 지난 8월 6일부터 한 달간 실시돼 총 183명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전주동물원에서 회전그네를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운 우리 가족’을 표현한 이은유(7세)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도휘(5세) 어린이는 ‘우리 아빠는 놀이터’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또 김승록, 장한결 어린이가 우수상, 오서영, 서용주, 윤수지, 주현준, 오.. 2020. 11. 3.
전주시 자연생태관 10월 14일부터 운영 재개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전주본부 구정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월부터 휴관 중인 전주시 자연생태관이 2달여 만에 문을 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14일부터 전주시 자연생태관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토요 생태체험 운영도 재개한다. 시는 우선 14일부터 자연생태관 건물 내부 1·2층 전시관과 영상실, 수변생태공원 갈대숲 탐방로, 야외학습장, 하늘정원을 개방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반딧불이관 체험실 등 밀폐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 등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요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다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을과 함께하는 전주천 △물컵 및 에코백 만들기 △‘향교의 가을’ 나뭇잎 조끼 만들어 입기 △‘피.. 2020. 10. 19.
전주동물원, 동물 관람 라이브 중계 전주동물원, 12일 인스타그램 jeonjuzoo 계정 통해 동물을 관람해볼 수 있는 방송 생중계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전주본부 구정수 기자 전주동물원(원장 서세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동물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실시했다. 전주동물원은 12일 인스타그램 전주동물원 공식 계정(jeonjuzoo)을 통해 사육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동물도 관람해볼 수 있는 방송을 생중계로 진행했다. 현재 동물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휴장 중인 상태로, 이번 라이브 방송으로 휴장 중 전하지 못했던 동물원 이야기와 생태동물원의 현재 모습 등이 생생하게 소개됐다. 특히 방송 참여자들은 사육사와 함께 동물원 관람코스를 탐방해보며 평소 사육사와 동물원에 대해 궁금했던 .. 2020. 10. 13.
전주시, 청소년 진로 탐색 돕는다 전주시 야호학교, 19일 전북중학교 학생 21명 ‘전북중 자율 진로탐험’ 계획서 발표 직업 탐색에 나설 4개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동물원 등 방문계획 공유 전주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19일 전북중학교 2학년 학생 21명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미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북중과 협업으로 추진한 이번 야미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기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수동적인 진로체험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들이 원하는 진로를 고민하고 자유롭게 탐색하며 팀별로 자율 진로 탐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4개 팀은 3주 동안 팀별로 작성한 진로탐험 계획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진솔한 소감을 공유했다..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