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동물원에서 회전그네를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운 우리 가족’이 대상에 선정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2일 제5회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가족’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괜찮아 응원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그림일기 공모전은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가 출산장려로 이어진다는 취지 아래 지난 8월 6일부터 한 달간 실시돼 총 183명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전주동물원에서 회전그네를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운 우리 가족’을 표현한 이은유(7세)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도휘(5세) 어린이는 ‘우리 아빠는 놀이터’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또 김승록, 장한결 어린이가 우수상, 오서영, 서용주, 윤수지, 주현준, 오유건 어린이 등은 장려상으로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별도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음 달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 등에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행사와 행복한 가족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eonjusc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올해 아동복지와 출산장려 등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수상한 만큼 출산친화 인식개선을 위한 비대면 랜선 캠페인과 참여사업 등이 모범사례가 됐다고 보고 있다”면서 “육아전문기관으로서 전주시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공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