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1572

펫팸족을 위한 소소한 비즈니스 이야기(4) 영국의 어느 마을에 전용극장이 있었다. 그런데, 이 극장이 늘 적자였다. 신사로서의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영국 남자들이 를 보기 위해 극장을 간다는 것이 스스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를 않았던것이다. 그렇게 몇 년 적자를 보자 극장주인은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 되었고, 저녁마다 술을 먹던 어느 날 문득 기발한 생각이 났다. “그래, 중간 중간에 짧은 를 넣는 거야.” 그리고, 그 극장은 이 났다. 그 이유는 영국신사의 을 살린 것이다. 1시간짜리 포르노 영화 프로그램이 끝나면 그 다음 프로그램은 15분짜리 짧은 문화영화를 상영했고, 그렇게 포르노 영화 사이 사이에 문화영화를 끼워서 극장을 운영했다. 영국신사들은 포르노 영화를 볼려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 문화영화를 보러 들어갔는데, 시간이 안 맞아 포르노 영.. 2020. 12. 8.
펫팸족을 위한 소소한 비즈니스 이야기(3) "벤처 만들어 주세요! 투자 받게 해 주세요!"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듣는 가장 많은 부탁이, “벤처 만들어주세요! 투자받게 해 주세요!” 하는 이야기다. 왜들, 벤처기업을 만들고 싶어할까? 벤처기업에게 어떤 혜택이 있길래 벤처가 되고 싶을까? 벤처기업이 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것이 법인세, 소득세 50% 감면부터,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0% 감면 등이고, 각종 정부기관으로부터의 자금 융통이나 지원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스타트업이나 청년창업 회사들이 벤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벤처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벤처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4가지 벤처유형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등이다. 기본적으로 예비벤처기업을 제외하고는 일정 금.. 2020. 12. 8.
펫팸족을 위한 소소한 비즈니스 이야기(2) 사업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최근에 종종 사업을 하겠다는 젊은 청년도 만나고,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사람들도 만나게 된다. 반면에 투자자 집단도 만나고, 벤처에 투자를 해 보겠다는 개인도 만나본다. 나는 지난 2003년부터 회사를 운영해 왔고, 2013년에는 500만불 수출로 대통령상도 받아봤다. 그러다 사드배치 영향으로 지난 2018년 2월에 폐업을 하고, 파산과 면책재판을 2019년 6월 21일에야 모든 재판과 최종면책을 받을 수 있었다. 2017년 8월에 시작했던 회생재판부터 근 2년에 걸친 재판이었지만 내 인생에서 단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일들이었고, 그 누구에게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하물며, 변호사들조차 앞으로 진행될 법적인 단계조차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다. 그 누구도 .. 2020. 12. 8.
펫팸족을 위한 소소한 비즈니스 이야기(1) 작년 2019년 6월 21일에 나는 내가 갖고있는 26억원의 빚에 대하여 법원으로부터 100% 면책을 받았다. 14개월에 걸친 긴 파산과 면책재판의 끝이었다. 회생재판으로부터 파산, 면책까지 근 3년에 걸친 모든 재판의 끝이었다. 6개월동안 다시 살아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국 나는 지난 2019년말에 집사람이 알바를 하면서 만들어 준 1천만원의 자본금으로 다시 란 회사를 만들었다. PLC, Pet Lovers Club 를 줄인 말이다. 을 하고자 만든 회사다. 회사의 1차 목표는 국내에서 제대로 된 를 만들어서 중국과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제대로 브랜드 된 반려동물 관련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이 아이템을 보고 이란 조합에서 5천만원을 투자했다. 지금은 란 2020년 정부지.. 2020. 12. 7.
‘나도주개’의 신메뉴, 순돌이와 통돌이 개발 이야기 '나도주개'의 신메뉴 순돌이와 통돌이가 나온지 1년이 넘었다. 인제 용대리 황태로 만든 반려동물 건강간식. 신메뉴가 어떻게 나왔는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인제 용대리 황태로 만든 수제간식 '나도주개'가 신메뉴 '순돌이'와 '통돌이' 출시를 앞두고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함께 반려인들의 지갑 걱정을 덜어주는 나도주개의 건강 간식들! 나도주개는 '고집불통'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여행속 쉼표의 김정옥 대표가 개발한 상표로, 인제 용대리 황태부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만든 반려동물 수제간식이다. 이번에 개발한 순돌이, 통돌이 메뉴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블로그에 실렸는데, 역시 반려동물 건강간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고집불통 김대표의 이야기.. 2020. 12. 6.
코코몰리, 반려동물 털 관리 전용 ‘실키 데일리 브러쉬’ 출시 반려동물의 죽은 털 제거에 탁월한 효과 매일 매일의 빗질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피모 관리와 유대감 강화에 도움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코코몰리(COCOMOLLY)는 쉽고 빠르게 고양이, 강아지의 죽은 털 및 엉킨 털 관리가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브러쉬를 출시했다. 코코몰리 ‘실키 데일리 브러쉬(SILKY DAILY BRUSH)’는 고양이의 그루밍을 통해 발생하는 헤어볼과 강아지들의 피부와 피모에 기생하는 각종 기생충의 발생을 줄여주는 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수의학협회 저널에 따르면 하루 15~20시간의 수면 시간 외에 깨어 있는 시간의 1/4을 털 고르기(그루밍)에 사용하는 고양이들의 경우, 지속적인 그루밍을 통해 체내로 섭취된 털이 헤어볼(털 뭉치)을 형성해 창자를 막는 위험한 사태.. 2020. 12. 4.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업무협약 체결 7월 15일(수),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회장 한상덕, 이하 '협회')와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옥진, 이하 '학과')의 업무협약식이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식에는 협회 한상덕 회장을 비롯해 펫그라운드, 제이로이, 아토펫, 펫테리어, 시대유감 등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 함께 참석했다. 협회와 학과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 연구소 기술 자문, 동물교감치유 및 동물 관련 콘텐츠 공동개발, 시장수요에 맞는 사업(아이템) 기획 및 공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장이기도 한 김옥진 학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대외적인 기대가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산학 협력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반려동물 관련 중소기업의.. 2020. 12. 4.
바디럽 “실시간 검색어 등장 이유는?” 마약베개·퓨어썸 샤워기 1분도 안 돼 매진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디럽이 블루프라이데이 행사 첫날부터 접속자가 폭주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디럽은 2일 오후 1시부터 특별 기획전으로 ‘마약베개’와 ‘퓨어썸 필터 샤워기’ 각 100개를 990원에 판매했으며, 1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역대급 할인 행사인 ‘2020 블루프라이데이’ 첫날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0 블루프라이데이’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제품 대상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이 외에도 할인 쿠폰 지급, 기획전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이 주어진다. 바디럽 행사 담당자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응원과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디럽과.. 2020. 12. 3.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괴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곤충스낵 등의 신제품 선보여  충북 괴산군이 미래식품산업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식품업체 관계자 및 농업인단체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옥수수맥주, 괴산 콩 유산균, 표고버섯 국수 등 8개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농업인과 식품기업, 전문가들이 소비자들의 식품소비패턴, 식품가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 8개 제품: △감자뇨끼 △대학찰옥수수+쌀 스낵 △옥수수맥주 △괴산 콩 유산균, 곤충스낵 및 표고버섯 국수 △대학찰옥수수 티백 △현미 누룽지 삼계탕 △인.. 2020. 12. 3.
'제7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체험수기 최우수상 수상작 '주저앉으면 실패, 다시 일어나면 실수' 결론적으로, 나는 지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올해 59살. 이미 고등학교 동창들은 현직에서 내려오거나 내려 올 준비를 하고 있는 나이에 나는 다시 현업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내 나이또래의 사람들이 손자 손녀를 안고 있을 때에 나는 노트북과 서류를 들고 다시 새로운 삶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되돌아보면, 나의 삶은 늘 도전에 대한 응전의 삶이었다. 28살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구로공단의 중소기업과 만도기계, 프랑스 톰슨 한국계열사 등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며 사회생활을 했었다. 전기, 전자, 섬유,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회사에서 근무를 했었고, 구매, 외주, 관리, 생산, 기획, 영업 등 모든 부서를 섭렵했었다. 한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삼으며 일하던 우리 세대의 친구들과는 참 많이 다.. 202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