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 괴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곤충스낵 등의 신제품 선보여

 

괴산군이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 괴산군이 미래식품산업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식품업체 관계자 및 농업인단체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옥수수맥주, 괴산 콩 유산균, 표고버섯 국수 등 8개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농업인과 식품기업, 전문가들이 소비자들의 식품소비패턴, 식품가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 8개 제품: △감자뇨끼 △대학찰옥수수+쌀 스낵 △옥수수맥주 △괴산 콩 유산균, 곤충스낵 및 표고버섯 국수 △대학찰옥수수 티백 △현미 누룽지 삼계탕 △인삼 동치미 탄산음료

 

군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의 올해 대표 성과로 인삼동치미 음료,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을 뽑았다.

 

군은 향후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한 후 식품가공업체와 창업희망자에 기술을 이전해 제품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해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지역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전국 최고인 괴산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상용화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는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기술지원 △인증 및 분석지원 등의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괴산군과 중원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설립됐다.

 

군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를 적극 활용해 식품기업과 농업인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이를 계기로 궁극적으로는 괴산군 농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한국공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