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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26

메리케이, 국제자연보호협회(TNC) 및 유럽 파트너와 손잡고 '토종 굴 복원 프로젝트' 지원 굴 암초는 일련의 생태계 서비스를 통해 인간과 환경에 도움을 준다. 굴 한 마리는 하루 최대 240리터의 물을 여과해 수질 정화와 개선에 기여하고 다양한 고유 어류 및 해양 무척추동물종 군집의 기반이 된다. 그러나 동시에 전 세계 약 85%가 손실된 것으로 추산돼 세계에서 가장 큰 위기에 몰린 해양 서식지로 꼽힌다. 기업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인 메리케이(Mary Kay Inc.)는 '세계 멸종 위기종의 날'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제자연보호협회(TNC) 및 유럽 파트너 기관과 손잡고 영국 및 유럽 대륙의 토종 굴 복원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메리케이(Mary Kay) 더보기 유리 천장을 뚫은 선구자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는 여성의 삶을 풍요롭.. 2022. 5. 23.
목포시, '섬 생물 탐사단' 발대식 개최... "고하도 생물 정밀 조사, 생물지도 제작" 목포시가 31일 고하도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공동으로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섬 생물 탐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고하도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섬 생물 탐사단'은 고하도 생물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생물 조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생물 전문가를 포함해 지역 주민, 대학 등 민ㆍ관ㆍ학ㆍ연이 참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목포시와 함께 섬 생물지도로 제작해 목포역, 목포시 소재 전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고하도 '섬 생물탐사단'은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호남권생물자원관과의 섬 생물자원 보전과 공동조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 2022. 3. 31.
신안군, 섬생물 기획전 '흑산의 섬생물을 기록하다' 개막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섬생물 기획전 '흑산의 섬생물을 기록하다'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생물 분류 기록인 자산어보 속 생물과 섬생물 자원의 활용사례에 대한 전시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물 분류 기록인 자산어보 속 생물에 대한 분류학적 고찰과 더불어 섬생물 자원의 활용사례를 섬전통지식과 생물소재를 바이오상품으로 전시해 섬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어류학서 자산어보는 손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생활 중에 집필한 것으로 1814년(순조 14년)에 저술한 어류도감으로서 자산의 '자(玆)'는 검다는 의미로 흑산의 .. 2022. 3. 26.
무안황토갯벌랜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건강한 생태관광지로 도약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으로 지정된 곳으로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갯벌은 수질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고 풍부한 어장을 가진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보전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제면 일대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해양보호대상생물 '흰발농게'를 포함한 250종이 넘는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47종의 염생식물과 50여 종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 2022. 2. 28.
다큐 On! "습지가 사라진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대형 산불과 홍수로 몸살을 앓는 지구! 이런 기후 재앙의 원인은 다름 아닌 '습지'에 있다? 생물 종의 40%가 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탄소를 저장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은 물론 다양한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습지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습지가 무분별한 개발에 의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습지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생명들 역시 그 생존을 위협받게 되는데 특히 람사르 습지 등재를 앞둔 '화성 습지' 또한 보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습지 속 생명들의 이야기,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며 살아갈 해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 화성습지의 고민 화성 화옹지구에 펼쳐진 드넓은 농경지는 간척사업으로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이다. .. 2021. 12. 20.
신안군, '1004섬 신안갯벌 붉게 물들인 칠면초와 해홍나물의 절경'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줏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뛰어난 자연성을 기반으로 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물, 함초로 잘 알려진 퉁퉁마디가 있다.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로서 경제적인 가치뿐 아니라 관광상품으로써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탄소중립에 있어서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갯벌로 저장시.. 2021. 12. 14.
이슬이 모여 숲을 이룬 곳, 가로림만을 만나보세요 해수부, 갯벌이야기책 ‘가로림만 갯벌’ 발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남 가로림만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월 15일(목) ‘갯벌스토리텔링북-가로림만 갯벌’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1년부터 해양생태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해양생태계 자료와 관련 인문, 사회, 역사 등의 자료를 모아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북을 발간해 왔으며, 현재까지 강진 도암만, 남해 강진만 갯벌, 인천 무의도 갯벌, 강화도 갯벌 등을 주제로 총 8권의 책자가 발간된 바 있다. 올해 발간된 책자는 ‘이슬이 모여 숲을 이룬 곳’이란 뜻을 가진 가로림(加露林)만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가로림만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다양한 수.. 2021. 7. 16.
환경스페셜 제7회, 웃어라 상괭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 바다의 터줏대감, 웃는 돌고래 ‘상괭이’ 4월 15일 (목) 저녁 8시 30분 KBS 2TV 방영 우리 바다의 터줏대감, 웃는 돌고래 ‘상괭이’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전 세계에서도 서남아시아 지역에만 분포하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해양포유류다. 둥글둥글한 머리에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 ‘미소 천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상괭이!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에도 ‘상광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토종 돌고래다. 상괭이, 멸종 위기에 처하다 지난해 겨울, 제주 해안가에서는 50여 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2020년 한 해 제주 해안가에서 신고된 상괭이 사체는 총 60구. 올해 들어서도.. 2021. 4. 14.
클리어워터 아쿠아리움, 방문자들에게 가상현실을 통한 혹등고래 관찰기회 제공 클리어워터 아쿠아리움(CMA; Clearwater Marine Aquarium)은 2월 21일 세계 고래의 날을 기념하여, 이 해양 포유류의 매혹적인 세계를 탐험하는 완전히 몰입형 새로운 전시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Whales : Living with Giants는 CMA의 새로 확장된 방문자 센터에서 20,000평방피트(약 562평)의 공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멀티미디어 전시, 가상현실 체험, 실물 크기의 고래 갤러리, 어린이 인터랙티브 존, 고래 관련 영화 및 스피커가 있는 극장이 포함된다. 전시회는 3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CMA 연구소의 이사 James "Buddy" Powell 박사는 "이 전시회는 방문자들이 플로리다 해역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고래 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 2021. 2. 23.
BBC 대형 다큐멘터리 6부작 '완벽한 행성, 지구' 2월 18일(목) 첫 방송 4년간 31개국 돌며 찾아낸 완벽한 지구의 비밀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탄생한 BBC 다큐 최신작 3부 날씨, 날씨의 변화에 적응해 살아가는 전 세계의 동물들을 만나본다 KBS 2TV는 2월 18일 밤 8시 30분 특선 다큐멘터리 '완벽한 행성 지구(A Perfect Planet)'를 첫방송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2021년 대형 다큐멘터리 최신작으로 어떻게 완벽한 지구가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특히 지구의 크기,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자전과 자전축의 기울기, 달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된 지구의 경이로운 모습을 통해 지구 작동의 비밀을 설명하고 있다. '완벽한 행성, 지구' 시리즈는 자연사뿐만 아니라 지구과학의 지식을 합쳐놓은 다큐멘터리로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광과 더불어 우리가 살고..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