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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26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순항... 공정률 80%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 생태 가치를 한층 높여줄 해양생태과학관의 연내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왕동 시화MTV 공공청사2 부지에 건립 중인 해양생태과학관은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아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과학관은 부지 면적 6,040㎡에 건축 면적 7,776㎡,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시실, 보호수조, 부검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5월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에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12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전시공사에 착수할 예정.. 2024. 4. 11.
고흥군, "고흥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 고흥군은 지난 13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으로 '고흥군 갯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은 2021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이 '한국의 갯벌'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강화를 위해 구역 확대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및 고흥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해 심의 의결됐다. 특히 고흥군은 2단계 등재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여자만 일원 동강ㆍ남양면ㆍ과역ㆍ점암면 갯벌 59.43㎢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2023. 4. 19.
수원시, '수상한 바다탐험전' 개최...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 본격 운영" 도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1월까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3층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수상한 바다탐험전'을 연다. '수상한 바다탐험전'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다. 전시는 ▲상괭이의 바다와 해양쓰레기 설명 ▲쓰레기로 아파하는 바다 동물들 ▲바다생물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는 어디에서 올까요? ▲(미디어아트 체험) 바닷속에 살고있는 나는 누구일까요? ▲(미디어아트 체험) 바다생물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 제거하기 ▲(미디어아트 스케치 월) 살아 움직이는 내가 그린 바다 동물~ ▲키오스크에 적어보는 바다와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가 전시 내용을 설명해 .. 2023. 3. 17.
고흥군 여자만 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 지정 고흥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한발짝 다가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흥 여자만 갯벌(동강면, 남양면, 과역면, 점암면, 영남면) 59.43㎢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해양보호구역 일종으로 해양생태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아 체계적으로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해수부와 지자체가 관리한다. 고흥 여자만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의 주요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갈대 등 해양식생이 총 4,188㎡ 분포하여 습지보호지역 지정기준(0.01㎢ 이상)에 부합하는 등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 국내 15번째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습지보호지역은 군민과 어업인 여러분의.. 2023. 1. 5.
아트램프, 'Diving into the Unknown'전 개최... "양양에서 만나는 다이버들의 이야기"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램프가 1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양양 벙커38.1에서 '해양 보호'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벙커38.1'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강원도 내 해안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 오염,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전시회 타이틀은 'Diving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상에 뛰어들다'로 바닷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국내 다이버 겸 수중 사진작가 김혜진, 박정권과 팀부스터, 인디오션 필름 등이 참여했다. 관람자는 사진과 멀티미디어 작품을 통해 바닷속을 따라 들어가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모습을 보는 동시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짚어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촬영한 아름다.. 2023. 1. 2.
효성, '잘피숲' 보전 활동 추진... "해양 생태계까지 챙긴다" 잘피숲, 전주물꼬리풀 등 생태계 보전 활동까지 적극 참여 나일론 해중합 설비ㆍ수소 라이너 등 친환경 사업에 대거 투자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온 조현준 효성 회장이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텀블러 사용 및 페트병 수거 캠페인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데 이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물론 해양 생태계까지 챙기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잘피숲, 전주물꼬리풀 등 생태계 보전 활동까지 적극 참여 효성은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와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인 블루카본*인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2009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경상남도 거.. 2022. 12. 29.
스프링샤인, '해양보호생물 영상 캠페인' 진행... "서울 5개 구역 스마트쉘터에 송출"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은 광고 전문 기업 디샤인(대표 신창균)과 '서울시 스마트쉘터 해양보호생물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프링샤인에 따르면 5월부터 디샤인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서울시 스마트쉘터 아트워크 송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스프링샤인 지원 아래 발달장애인 작가 짜욱이 제작한 해양보호동물 아트워크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송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에 등장한 아트워크 종류는 해양보호생물인 매부리바다거북, 넓적부리도요, 붉은발말똥게, 뿔쇠오리 등이다. 이들 생물을 주인공으로 해 제작된 아트워크를 숭례문, 강서세무서, 건대입구역사거리, 합정역, 홍대입구역 등 5개 구역 스마트쉘터에 송출하는 것이다. 서울시 스마트쉘터는 미래형 중앙 버스 정류장으로 스.. 2022. 11. 9.
메리케이, 산호 삼각지대 여성 지도자들의 '해양생물 다양성 보호' 조치 조명 전 세계 여성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옹호하는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산호삼각지대센터(Coral Triangle Center, CTC),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 TNC), '산호초ㆍ수산ㆍ식량안보를 위한 산호삼각지대 이니셔티브(CTI-CFF)'의 지역 사무국이 최근 개최한 가상 정보 교류회에 참석했다. '산호 삼각지대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 및 종을 보호하는 여성 지도자들'을 주제로 열린 정보 교류회는 산호 삼각지대의 여성 지도자들이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와 혁신을 조명했다. 또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30%를 보호한다는 세계적 목표와 관련된 해양 보호 지역 관리, 기후 행동, 생물 다양성 보호에 초점을 맞.. 2022. 10. 13.
수족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바다로 돌아간다... "야생적응훈련 본격 추진"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야생적응 훈련 등 해양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연안에서 약 12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ㆍ관리되고 있는 종이며, 해양보호생물 지정 당시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좁은 수족관을 벗어나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3년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를 방류하는 등 총 7마리를 방류해 지금은 제주 퍼시픽랜드(㈜호반호텔앤리조트)에 '비봉이' 1마리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 '13년(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15년(태산.. 2022. 8. 8.
밀양한천 테마파크... "영양 만점 '한천'의 매력을 발견하는 곳!" 밀양에는 '한천'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있다. '한천?'... 들어본 듯도 하고, 먹어본 듯도 한데, 정확하게 어떤 음식인지 잘 모르겠다. 한천테마파크에 가면 식당도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한천에 대해 알아볼 겸 '밀양한천 테마파크'를 방문한다. 테마파크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 시간, 배가 고프다... 이런 이런... 주변에 세워진 '한천'에 대한 안내문을 대충 한번 훑어보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한천이란? 한천은 우뭇가사리(찬초, Gelidium)나 꼬시래기처럼 세포벽 구성성분이 점액질 성분을 띤 다당류로 된 홍조식물(紅藻植物)을 뜨거운 물로 끓여서 추출시킨 액을 여과/응고시킨 뒤 동결/융해/탈수/건조의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만든 식품을 말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가지런히 전시되.. 2022. 6. 22.
메리케이, 국제자연보호협회(TNC) 및 유럽 파트너와 손잡고 '토종 굴 복원 프로젝트' 지원 굴 암초는 일련의 생태계 서비스를 통해 인간과 환경에 도움을 준다. 굴 한 마리는 하루 최대 240리터의 물을 여과해 수질 정화와 개선에 기여하고 다양한 고유 어류 및 해양 무척추동물종 군집의 기반이 된다. 그러나 동시에 전 세계 약 85%가 손실된 것으로 추산돼 세계에서 가장 큰 위기에 몰린 해양 서식지로 꼽힌다. 기업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인 메리케이(Mary Kay Inc.)는 '세계 멸종 위기종의 날'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제자연보호협회(TNC) 및 유럽 파트너 기관과 손잡고 영국 및 유럽 대륙의 토종 굴 복원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메리케이(Mary Kay) 더보기 유리 천장을 뚫은 선구자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는 여성의 삶을 풍요롭.. 2022. 5. 23.
목포시, '섬 생물 탐사단' 발대식 개최... "고하도 생물 정밀 조사, 생물지도 제작" 목포시가 31일 고하도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공동으로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섬 생물 탐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고하도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섬 생물 탐사단'은 고하도 생물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생물 조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생물 전문가를 포함해 지역 주민, 대학 등 민ㆍ관ㆍ학ㆍ연이 참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목포시와 함께 섬 생물지도로 제작해 목포역, 목포시 소재 전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고하도 '섬 생물탐사단'은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호남권생물자원관과의 섬 생물자원 보전과 공동조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