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한천 테마파크... "영양 만점 '한천'의 매력을 발견하는 곳!"

야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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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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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한천 테마파크와 한천레스토랑 '마중'

 

밀양에는 '한천'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있다. 

 

'한천?'... 들어본 듯도 하고, 먹어본 듯도 한데, 정확하게 어떤 음식인지 잘 모르겠다. 한천테마파크에 가면 식당도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한천에 대해 알아볼 겸 '밀양한천 테마파크'를 방문한다.

 

 

한천이란?

 

테마파크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 시간, 배가 고프다... 이런 이런... 주변에 세워진 '한천'에 대한 안내문을 대충 한번 훑어보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한천이란?

한천은 우뭇가사리(찬초, Gelidium)나 꼬시래기처럼 세포벽 구성성분이 점액질 성분을 띤 다당류로 된 홍조식물(紅藻植物)을 뜨거운 물로 끓여서 추출시킨 액을 여과/응고시킨 뒤 동결/융해/탈수/건조의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만든 식품을 말한다.

 

 

밀양한천 쇼핑몰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한천'으로 만든 제품들이 많았다.

 

 

체험관 접수대

 

한천 만들기 체험을 접수하는 접수대도 보인다. 

 

 

시식코너

 

무엇보다 반가운 건, '시식코너'가 있다는 점이다. 시식할 수 있는 한천은 냉장고 안 종이컵에 담겨 있는데... 종이컵에 담기 한천을 한 컵 맛보니, 우와 맛있다. 한 컵 더!

 

 

한천레스토랑 '마중'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천레스토랑 '마중'은 건물 2층에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 느낌... "여행을 하면서 이런 멋진 곳에서도 식사를 해보는구나!"

 

 

한천냉모밀

 

'한천냉모밀'을 한 그릇 주문해 먹는다. 냉모밀과 조합을 이룬 한천의 맛!... 이런 메뉴는 오늘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고, 시원하다. 

 

여느 식당과 비슷한 비용으로 식사하는데, 대접받는 듯한 이 느낌... 이런 걸 "가성비 갑"이라고 하는가 보다. 

 

 

한천체험관과 박물관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와 반대편에 있는 건물로 향한다. 건물 앞에 도착해서 살펴보니 왼쪽이 한천체험관이고, 오른쪽이 한천박물관이다. 

 

 

한천박물관 풍경

 

한천테마파크 캐릭터 포토존

 

자숙솥

 

먼저, 한천박물관으로 입장!... 귀여운 밀양한천 캐릭터도 보이고, 우뭇가사리를 끓이는 가마솥 '자숙솥'도 보인다. 

 

 

제주도 해녀들이 자연산 우뭇가사리를 직접 채취한다

 

'한천의 제작 과정'을 보면서 흥미로운 점은, '제주도 해녀들이 자연산 우뭇가사리를 직접 채취'한다는 것이다... "오호, 우리가 먹는 한천을 제주도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는구나!"

 

 

제작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한천

 

제작과정을 거치면 실모양과 각모양의 한천이 만들어진다.

 

 

한천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

 

한천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들... "와호, 이 음식도 한천으로 만든 거였어?"... 좋아하는 메뉴들이 맛깔스럽게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도 한천박물관에서는 '한천의 발견, 용도, 노벨 생리의학상과 한천, 대사증후군의 해결사 한천'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 한 가지를 주제로 이렇게 멋진 박물관을 만들 수 있다니!... 이 멋진 한천박물관의 모습을 여러분도 꼭 한번 보라고 추천한다. 

 

 

한천체험관

 

한천박물관을 한 바퀴 돌고 나와 옆에 있는 한천체험관으로 들어간다. 

 

체험코스로는 어린이 코스, 양갱 코스, 할인 코스, 5인 이상 단체 코스 등이 있다... 양갱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선뜻 혼자 체험하겠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관람만 하는 걸로...

 

 

한천 제조과정

 

자신이 만든 한천을 예쁜 종이상자에 담아 가져간다

 

한천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자신이 만든 한천을 담아갈 수 있는 종이상자가 보이는데, 예쁜 분홍색 상자가 맛있는 '한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세척기

 

한천체험관을 나와 건물 옆으로 걸어가니 '세척기'가 보인다. 

 

세척기

1989년 삼랑한천에서 사용했던 세척기.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이 방식은 한국에서 먼저 개발한 것으로 우뭇가사리를 돌려가면서 잡물을 씻어 내는 회전식 세척기이다.

 

와우, 세척기가 정말 크다. 1989년에 사용했던 '세척기'니 아마 요즘은 더 새로운 기계를 사용하고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그 모습을 보고 싶다. 정말 장관이지 않을까!

 

 

한천테마파크 산책로와 쉼터

 

건물 주위로 산책로가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있다. 맛있는 점심도 먹었겠다, 박물관과 체험관도 둘러봤겠다, 잠시 의자에 앉아 쉬어간다. 

 

"한천은 해조 엑기스다!"라는 말처럼, 영양 만점 '한천'의 매력을 발견한 곳... 그곳은 바로 '밀양한천 테마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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