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가 2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예은동물의료센터와 '동물병원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임상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은동물의료센터는 전문적인 외과 진료, 특히 슬개골 탈구와 같은 관절의 수술적 치료와 특수동물의 전문 의료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동물병원 현장 실습 기회 확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지원, 임상 실습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실습 경험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여러 프로..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지난 2월 17일 ㈜리케이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방 기반의 새로운 반려동물 피부미용제품 개발로 K-펫뷰티 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정현아 학과장은 이번 MOU로 대구한의대학교의 강점인 한방 재료를 활용해 기존 반려동물 피부미용제품을 뛰어넘는 새로운 펫뷰티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과의 특성화를 강화하고 반려동물의 피부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리케이 고신자 대표는 "펫뷰티는 반려동물의 피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약 기반 지식을 활용한 새로운 펫뷰티 피부미용 제품 개발이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펫뷰티를 선도하기 위..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지난 10일 ㈜맘마멍냥과 펫푸드 관련 창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맘마멍냥은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프레시 펫푸드부터 기능성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로는 프레시 펫푸드 개발, 펫푸드 제품화,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펫푸드 개발, 반려동물 영양 교육 및 펫테크 컨설팅 등이 있다. 또한 150여 개의 수제 펫푸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펫푸드 교육 커리큘럼 운영, 기호성 증진을 위한 조리법 연구, 한방 재료 적용 경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펫푸드 수요에 대한 과학적 조사방법 확립, 펫푸드 제조와 판매를 위한 홍보전략 수립, 펫푸드 창업에 필요한 조건 ..
청주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가 최근 애견 전문기관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물보건복지 및 동물산업 분야의 협력을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동물보건복지학과는 청주 탑애견미용학원 및 한국애견연맹과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인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공동연구사업 발굴현장실습 등 대학교육 협력동물보건 및 동물훈련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 기대 효과김종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각 기관에서 맞춤형 자격증 취득 교육과 현장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애견 전문가 양성이 가능해져 취업의 다양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약 기관 소개한국애견연맹: 1956년 한국축견협회로 출발한 국내..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 2월 8일~9일 양일간 한국수의치과협회 및 각 지역(서울, 대전, 광주, 순천) 동물병원들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반려동물 분야의 교육 및 실습,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한국수의치과협회 정길준 회장(순천 온누리동물병원 원장)과 한결동물병원(광주) 김재경 원장, 관저종합동물병원(대전) 김홍광 원장, 동물치과병원메이(서울) 권대현 원장, 그리고 전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이승옥 학과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각 협약 기관은 반려동물의 건강 및 치과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국내 대학들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주요 대학들의 신규 학과 개설, 산업체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동향이 확인되었다. 1. 신규 학과 개설 및 교육 혁신반려동물 관련 학과 신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건국대학교는 학점은행제로 애완동물관리전공을 신설하여 동물영양학, 동물질병학 등 20개 이상의 교과목을 운영하며, 주간/야간/주말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유한대학교는 3년제 반려동물전공을 개설하여 훈련, 미용, 푸드 개발, 장례지도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동명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대학을 단과대학으로 설립하였으며, 2026년 완공 예정인 부산 최초의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2. ..
현대자동차가 경북대학교와 함께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지방권역으로 확대하며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DOgNOR : 반려견(DOG)과 헌혈 기부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 현대차는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과 현대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준택 상무,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서영옥 상무, 경북대 이인중 연구산학부총장, 경북대 수의과대학 이만휘 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아임도그너는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견 ..
동물생명공학 세계적 권위자인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가 단국대학교 첫 석학교수에 임명된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학들 사이에서는 '돼지 박사'로 통한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의 건수만 644건이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는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만 총 310억 여 원에 이른다. 김 교수가 이끄는 단국대학교 부설 스마트동물바..
녹십자수의약품이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진료봉사단 발대식에서 닥터스킨액, 오티덤액, 오티퓨어액, 스킨케어 플러스액, 하이캅 등의 동물용 의약품을 제주대 수의과대학 '아라국외봉사단'에 전달했다. 7월 12일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제주대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장 정종태 교수, 수의진단학 손원근 교수와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제주대 수의과대학은 2014년 몽골국립농업대학(MSUA)과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여름방학마다 몽골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에 후원한 동물용 의약품은 2024년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축산농가, 말병원, 반려동물병원, 몽골수의과대학 등에서 동물 의료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서울대 수의과..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반려산업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반려동물 가구는 3만여 가구에 달한다. 전국 61개의 반려동물 용품 업체가 참여해 84개의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3일 개막식에는 가수 VOS 박지헌과 구미대학교 천무 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대표의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강연과 최승훈 반려동물구조협회장의 '생활 속 펫티켓'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올바른 펫문화를 전파한다. 140만 이색동물 유튜버 정브르의 팬사인회도 열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