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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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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상한 바다탐험전' 개최...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 본격 운영" 도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1월까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3층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수상한 바다탐험전'을 연다. '수상한 바다탐험전'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다. 전시는 ▲상괭이의 바다와 해양쓰레기 설명 ▲쓰레기로 아파하는 바다 동물들 ▲바다생물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는 어디에서 올까요? ▲(미디어아트 체험) 바닷속에 살고있는 나는 누구일까요? ▲(미디어아트 체험) 바다생물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 제거하기 ▲(미디어아트 스케치 월) 살아 움직이는 내가 그린 바다 동물~ ▲키오스크에 적어보는 바다와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가 전시 내용을 설명해 ..
카라 킁킁도서관, 이신아 작가 '제주탐묘생활' 출간 기념 사진전 개최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의 동물 전문 도서관 '킁킁도서관'에서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를 매료시킨 '우주 대스타 히끄'와 히끄 아부지 이신아 작가의 제주 생활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의 기획으로 이신아 작가의 '제주탐묘생활' 출간을 기념해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 '1인 1묘 가정'의 가장이자 30대 비혼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신아 작가는 '내가 선택한 첫 번째 가족' 히끄와의 행복한 일상을 소셜 미디어(SNS)에 올리며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위트 넘치는 글과 감각적인 사진을 모아 '히끄네 집'(2017)을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펫플루언서로 입지를 다졌다. 제주탐묘생활은 이신아 작가가 5년 만에 출간한 후속작이다. 제주 이주민으로서 낯선 땅에 홀로..
부산현대미술관, '우리 동그라미' 운영... "생태 주제 도서 1천 권 전시" 부산현대미술관은 지난 2월 25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어린이 독서 공간인 책그림섬에서 생태 주제 도서 1천 권을 전시하는 생태 도서 코너 ‘우리 동그라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그림섬'은 미술관 내 독서 공간이라는 정체성 확립을 위해 팝업 북, 아코디언 북 등 형태적으로 특이성을 가진 도서부터 예술, 다문화 등 주제적으로 특별함을 지닌 책을 선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생태도서 코너에서는 '자연, 뉴미디어, 인간'이라는 미술관 의제에 따라 2018년 개관 이후 5년여 시간 동안 수집한 생태 주제 도서 1천 권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미술관과 전시의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동그라미'는 생태 담론에서 중요한 개념인 '순환성'에 주안점을 둔 이름으로, 동..
탕 컨템포러리 아트 서울, '아이웨이웨이' 개인전 개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아이웨이웨이의 전시가 3월 10일부터 '탕 컨템포러리 아트 서울'에서 열린다. 아이웨이웨이는 2021년 12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 인간 미래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크게 인상을 남겼다. 작가는 시대적 현상을 관찰하고 세계의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미학적 발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건축에서 설치 작품, 소셜미디어,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관객들에게 사회와 그 가치를 검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탕 컨템포러리 아트와 함께 진행하는 다섯 번째 전시로 2007년부터 시작한 레고 시리즈와 Zodiac 조각 시리즈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레고는 그의 새로운 언어인 동시에 개인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한국국제교류재단, '오늘부터의 세계'展 작가 토크 개최 KF-주한체코문화원 협력 '오늘부터의 세계'展 공동 개최 작가 다비드 톄신스키 아티스트 토크 열려 가디언, 허핑턴포스트, 배니티페어가 호평한 체코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체코문화원(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Michal Emanvsý))이 공동 개최하는 '오늘부터의 세계'전(展) 연계 행사로, 전시 참여 작가인 다비드 톄신스키(David Tešinsky)의 아티스트 토크를 3월 10일(금) K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다비드 톄신스키(1990년 프라하 출생)는 체코 출신 사진작가로, 지금까지 60여 개국을 방문해 다양한 입장에 놓인 사람들의 일상에서 발견한 위기의 징후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해 왔다..
[포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스케치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을 관람한 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하 장욱진미술관)으로 향한다. 장욱진미술관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을 나와 도로를 건너면 나오는데, 두 미술관은 입장권 하나로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장욱진미술관을 알리는 글이 보이는 걸 보니, 앞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관람할 수 있나 보다' 햇살은 따뜻했지만 아직은 춥게 느껴졌던 2월 하순,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덕분에 차가운 바람을 피하려 부리나케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건물 안으로 들어왔는데, 바로 앞에 안내문이 있다. '지금 계신 곳은 작품 공간입니다. 천장을 바라봐 주세요.'... "뭘까?" 안내문이 시키는 대로 한다. 그랬더니... 정말 천장에 작품이 있다. 작품의 작가는 신상호, 작품명은 '우주정원'이다. "깜놀! 작품을 이렇게 소..
[포토]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스케치 햇살 따뜻한 2월의 하순, 장흥에 있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하 민복진미술관)을 방문했다. '민복진 미술관은 어떤 곳일까?'... 호기심과 함께 미술관으로 들어간다. 미술관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니, 도로 건너편에 있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이어지는 글에서 사진과 함께 소개하기로 한다. 전시실에 들어서니 조각전에 대한 설명, 넓은 공간에 놓여있는 작품들, 그리고 벽에 게시된 그림들이 보인다. 입구에는 2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작품의 이름이 '조춘'이다. 그래서 상당히 무브망을 중요시했는데 그러다보니깐 가냘프게 할 거 같으면 인형같아 져버려요. 응? 좀 이제 풍 좀 풍족하게 할려다 보니깐 얼굴은 처녀같이 맨들어 놓고 배는 좀 나왔으나깐 '조춘'이라고 한..
빛의 시어터ㆍ빛의 벙커, '밸런타인데이 커플 이벤트' 진행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몰입형 전시관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연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방문한 장소에 따라 #빛의시어터 또는 #빛의벙커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커플사진, #데이트, #밸런타인선물 등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입력하면 된다. 두 전시관은 추첨을 통해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 인증샷 참여자 중 각 15명씩 총 30명에게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바세츠'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
강동문화재단, 앤서니 브라운의 '언더랜드 뮤지엄전' 진행 '고릴라 작가'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책 작가 아시아 최초 공개 신작 등 대표작 원화 200여점 전시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을 진행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 전시 기간: 2023. 2. 19(일)까지 전시 장소: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1~3 관람 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1만원 (강동구민 할인, 단체 할인 적용) 예매처: 강동문화재단, 인터파크 주최: 강동문화재단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릴라 작가'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원화 200여 점이 전시..
노원 복합문화공간 '더숲'에서 만난 '동물권' 서적들 설 연휴 마지막날, 노원역 인근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더숲'을 방문했다. 갤러리, 카페, 베이커리, 예술영화관, 독립서점, 세미나룸... 다양한 문화공간이 한 곳에 모여있는 '더숲'은 어떤 곳일까. 연휴 마지막 날, 의정부와도 가까운 복합문화공간 '더숲'에 호기심을 안고 방문한다. '더숲'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반대편에 있었다. 명절 연휴가 끝나가서인지 도심이 차들로 북적인다. '더숲'은 지하 1층과 2층에 있었는데,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사람들이 저마다 테이블에 앉아 책도 보고, 차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느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었다. 마치 도서관에 온 듯한 느낌도 들지만, 도서관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