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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156

이색 전시회, 대안공간 루프의 '간결한 생각들: 생태-젠더-공산' 대안공간 루프가 '간결한 생각들: 생태-젠더-공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회는 단지 아름다운 이상을 노래하고 휴머니즘을 외치는 일로 오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모든 생태주의, 모든 페미니즘, 모든 공산주의를 존중하지 않는다. 예술 시민 교양 프로젝트 '간결한 생각들'은 보편적 인간 해방의 지평에서, 그리고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는 관점에서 '생태-젠더-공산'을 다시 사유한다. 현대미술 큐레이터 양지윤과 영상과 사운드를 중심으로 작업해 온 권병준, 유비호 작가 그리고 사회 비평 작업을 해온 김규항이 함께 '간결한 생각들'을 만들었다. 김규항의 7월 강연 '상품 생산 사회의 비참'이라는 강연에서 시작했다. 12월 전시에서는 AI가 이 강연 텍스트를 3000회 딥러닝해 만든 영상을 소개한다. .. 2021. 12. 9.
발전대안 피다, 메콩강과 함께 하는 6개국 107명 공감 사진전 '삶이 흐르는 강 MEKONG' 개최 국제 개발협력 애드보커시 시민단체 발전대안 피다(대표 한재광)는 12월 15일(수)부터 한 달간 시민 참여 사진전 '삶이 흐르는 강 MEKONG(메콩)'을 개최한다. '메콩강과 함께하는 6개국 107명 공감 사진전'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사진전은 발전대안 피다가 사진 치유자 임종진 달팽이사진골방 대표와 함께 '개발과 인권의 관계'에 대한 그간의 고민을 풀어내는 장이다. 한국과 라오스, 미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6개 나라 출신의 평범한 시민들이 각자가 보고 경험한 메콩강과 메콩 지역의 삶, 강이라는 공간과 자신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281점의 사진을 통해 전달한다. 발전대안 피다 한재광 대표는 "한국 시민들은 메콩강 유역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을 우리와는 다른 개발돼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경우가 .. 2021. 12. 7.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 #3, '나에게, 너는'... 현대인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개의 이야기 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는 오는 2022년 3월 6일까지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 #3 – 나에게 너는'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는 평면, 조형, 추상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반려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존재를 여러 각도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 프로젝트다. 이번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는 첫번째 변대용 작가, 두번째 주후식 작가에 이어 극사실적인 표현방법으로 판타지를 그려내 현대인들에 위로와 위안을 주고 있는 정우재 작가가 선정되었다.   정우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동화 같은 표현을 극사실적인 묘사로 담아내는 하이퍼 리얼리즘 유화 10여점을 선보인다. 정우재의 이번 출품작들은 리얼하게 표현된 주변의 일상 속에 등장하는 거대한 크기의.. 2021. 11. 24.
하동 악양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5인의 성과보고전 개최 "지리산의 격려로 멈추었던 예술 작업 다시 시작해요"  '지리산 품속 예술가 힐링 아지트'를 표방하는 하동군 악양창작스튜디오는 11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레지던스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오픈스튜디오 및 성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악양창작스튜디오는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년째 운영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사회적기업인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창작공간이다. 악양창작스튜디오는 여타의 레지던스와 작가 선발 기준이 조금 다르다. 최소 2년 이상 작업이 중단된 작가, 창작지원 기금 등 수혜를 받아 본 적이 없는 작가, 또는 제도 미술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작가 등이다. 화려한 경력으로 어느 곳이나 지원.. 2021. 11. 24.
행복나눔재단, 루키와 SUNNY가 진행하는 '쓰레기의 반란' 전시회 개최 버려진 청바지로 제작한 반려견 슬림백 등 다양한 솔루션 관람할 수 있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환경보호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10월 30일(토)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다. 행복나눔재단은 10월 30일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청년 인재들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하는 전시회는 '쓰레기의 반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행복나눔재단의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와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활동자들이 직접 기획, 진행한다. 이날 전시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사용해 만든 제품 등 자원 순환에 집중해 개발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벨트 등에 쓰이는 폐고무밴드를 활용한.. 2021. 10. 25.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반려공예' 전시회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공예를 반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반려공예'와 홈술족을 위한 공예 작품을 모은 전시 '룸앤모어(Room and More)'를 11월 5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인사동 코트(KOTE, 종로구 인사동길 7)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시 반려공예는 '반려'라는 주제에 맞춰 공예 작품을 개인과 함께 하는 반려의 관점으로 해석한 66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룹보다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예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한 정서적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34명(33팀)이 참여한다. 공예상품 개발 결과 전시 룸앤모어는 '함께', '혼자', '비대면'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집.. 2021. 10. 25.
백합문화재단, 시각예술가 '이페로' 초대전 개최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출연 백합문화재단이 11월 4일(목)까지 시각예술가 이페로의 초대전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브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ong Long Quarantine (기나긴 격리)'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안을 전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맹렬한 삶의 의지를 따뜻하고 해학적으로 그려낸 이페로 작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는 'Long Long Quarantine'이다. 기나긴 격리 생활로 인한 지치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의 의지를 불태우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단 음식을 먹는 것에 몰입하는 아이와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아이의 얼굴, 입, 손 등을 강조해 가장 본능적이고.. 2021. 10. 18.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온 가족을 위한 축제 '더골프쇼'ㆍ'차박&캠핑카쇼' 개최 10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세텍에서 열려 '차박&캠핑카쇼'는 펫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 이엑스스포테인먼트는 no.1 골프박람회 '더골프쇼'와 700만 캠퍼들의 대축제 '차박&캠핑카쇼'가 가을시즌을 맞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제7회 골프쇼 in 서울강남'에서는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이 총출동해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21년 신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차박&캠핑카쇼'에서는 카라반ㆍ트레일러ㆍ캠핑용품 등 캠핑 관련 198개 업체 250여 부스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2021. 10. 12.
모든 작품이 10만원 균일가, '2021 을지아트페어' 10월 22일 오픈 650명의 예술가 참여 10월 22(금)일부터 24일(일)까지 을지트윈타워 B1층에서 열려 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아트마켓은 2021년 성황을 누리고 있다. 서울옥션이 역대 메이저 경매 최고 기록의 성과를 올렸고, 케이옥션도 올해 1~8월간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3월 열린 2021화랑미술제는 역대 최다 관람객 수와 판매액을 기록했다. 아트마켓 전문가들은 침체를 거듭하던 미술 시장이 성장하는 주요 원인을 MZ세대 컬렉터들로 꼽고 있다. MZ세대들이 자신의 가치, 스타일에 따라 투자하고 소비하는 성향은 미술 작품 시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MZ세대 컬렉터들 그리고 신규 아트컬렉터들이 주목할 만한 10만원 균일가 아트페어, 올해.. 2021. 10. 5.
장미경 개인전 '호랑이'展, 갤러리 단디에서 열려 9월 29일(수)부터 10월 11일(월)까지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도예가 장미경 개인전 '호랑이'展이 개최된다. 그녀는 한국의 정신문화 형성에 깊이 영향을 미쳐온 샤머니즘을 흙이라는 제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다. 경복궁 근정전의 월대 위에 놓인 '12지신 석상' 및 '단청' 그리고 상여에 쓰이는 '꼭두라는 한국 고유의 인형 문화야말로 이번 전시의 주요 모티브다. 장미경 작가는 자신을 호랑이 아티스트라 일컬을 만큼 호랑이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통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영험하고 신격화된 존재로 용맹함과 강인함을 상징하기 마련이지만, 그녀의 호랑이 '꼭두'는 이빨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전혀 무섭지 않다. 호랑이 꼭두가 우리에게 유난히 친근하게 다가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우선 장대한 원래의 몸짓이 ..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