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들개 포획에 총력... 7월말 기준 62마리 포획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주민을 위협하는 야생 들개 포획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은 해마다 관광객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 동물의 신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유기 동물의 야생 활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야생성·공격성으로 인해 가축과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며, 공원, 둘레길 등에도 나타나 주민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 직전 3년간 강화군 들개 포획 건수를 보면 2020년 20마리, 2021년 57마리, 2022년 85마리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7월 말 기준 62마리를 포획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들개 신고·포획 사업관련 사업비를 당초 1,900만 원에서 5,000만 원을 추가 편성하며, 총 6,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예산 1,100만 원에서 5,800만 원을..
2023. 8. 4.
성숙해지는 제주 반려동물 문화... "동물등록 8.7% 증가, 유기동물 11.8% 감소"
숫자로 살펴보는 제주 반려동물 현황... 휴가철 급증 사례 없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상반기 기준 반려동물 관련 주요 수치를 발표하고,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작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유기ㆍ유실 동물은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은 올해 4,629마리가 신규로 등록했고, 현재까지 5만7,658마리가 등록됐다.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 대비 60.5%에 해당한다. * 동물등록(누적/마리): ('18) 23,264 → ('20) 39,625 → ('22)53,029 → ('23.6.)57,658 유기ㆍ유실동물은 2,199마리로 지난해 상반기(2,492마리) 대..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