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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4년 1월부터 길 잃은 동물들을 품어주는 편안한 안식처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의 발이 되어 줄 동물 구조차량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7일(수)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지민희, 최영보 군의원, 박명숙 도의원 등이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 격려하였다.
2019년 소규모(임시) 직영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여 2022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동물보호센터를 개관한 이래 이번 동물구조차량은 양평 구석구석을 달리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유기동물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조하게 될 것이다.
유실·유기동물 구조 후 수송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내부에 온도조절장치, 환풍기, 동물들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 등을 탑재했다.
제대로 도로조차 확보되어 있지 않은 곳, 험난한 지형의 장소나 눈·빗길 같은 미끄러운 길에도 구조요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구조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4륜구동을 장착함으로써, 동물 구조차량의 따뜻함이 군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실제 입소했던 동물들을 모델로 차량 외관을 꾸며 동물복지·동물사랑에도 진심인 양평군임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에서 동물문화 복지 공간의 발이 되어 줄 맞춤형 동물복지 차량 운행을 시작으로 양평 내 상처받은 동물들과 함께 행복을 공유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깊게 새기며,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장려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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