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만나는 김하연 작가의 프로젝트 '티끌 모아 광고 - 우리는 물건이 아니에요'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통해 프로젝트 동참 가능, 지방은 '지구정복 서울고양이'가 제작한 스티커 활용 동참 1,356명, 후원금 총 금액 34,636,566원으로 김하연 작가 프로젝트 가 후원 모금에 성공했다. (아티스트 김하연, 디자인 이화상점, 기획자 큐레이터 백아영)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시작으로 2호선 건대입구역, 신촌역, 강남역, 시청역, 잠실역사 내에 와이드광고 판에 캠페인 광고가 실렸고, 해당 캠페인은 해당 역사 내에서 4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주인공인 길고양이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물건’이 아님을 알리는 공공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프로젝트 배경과 의의 민법98조에는 [물건의 정의]에 관한 법조항이 있는데, 이는 법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면 가해자에게 ‘재물손괴죄..
2020. 12. 24.
파주 반려동물 전용 빌라, 여연재 소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사는 공동거주공간,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집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고양꽃전시관, 슈퍼캣페스타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동물 전용 빌라 여연재를 만났다. 현재 14채 중 12채에 반려동물 가구가 입주했다고 하는 여연재. 행사장을 방문한 여연재의 성미형 대표와 김사란 팀장은, EBS에 소개되었던 동영상과 함께 여연재의 사진을 보여주며, 여연재를 소개해준다. 집으로 돌아와 동영상을 다시보며, 여연재의 특징을 살펴봤다. '반려동물이 있어야 입주 가능한 빌라, 계단을 없애고 경사로 설치, 외출 후 반려동물의 발을 닦을 수 있는 수도시설, 환기를 위한 실링팬 설치, 반려동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문턱 제거, 반려동물이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 사용, 바닥 콘센트 위치 상향..
2020. 12. 24.
중랑구 길고양이 군집 TNR 현장 스케치
2019년 2월 24일, 중랑구 망우동 노인정에서 기초 지자체 최초로 길고양이 군집 TNR이 진행되어, 중화동 지역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 17마리가 중성화수술을 받았다. 봉사활동에는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수의사회,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봉사단, 지역 캣맘 그리고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 회원들이 참석했다. 군집 TNR이 진행된 지난 일요일, 현장에서 관찰한 군집 TNR의 모습을 스케치한다. 먼저 의료진과 캣맘들이 길고양이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했는데, 길고양이의 체중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건강상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날 KBS 뉴스 취재팀도 군집 TNR의 진행과정을 촬영하고 있었다. 건강상태 확인이 끝난 후, 캣맘들이 포획했던 포획틀에서 새로운 ..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