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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한국 선정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는 23일(수) 23시(한국시간) 대한민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하 WHO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 행사"(온라인)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대한민국을 WHO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WHO 인력양성 허브는 중ㆍ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ㆍ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training hub)이다. WHO는 한국을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이유로 국내기업의 백신ㆍ바이오 생산능력, 교육시설 인프라 및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연간 60만 리터 .. 2022. 2. 25.
농촌진흥청, 약용식물 '고삼'의 간 보호 효과 학인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약용식물 ‘고삼’이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전주대학교 조병옥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고삼은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콩과식물이다. 보통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하며, 매우 쓴맛이 난다. 이질(세균성 감염병), 신경통,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삼의 주요 성분이 간 보호에 우수한 실리마린*과 구조가 유사한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 우수한 간 보호 효과가 있는 밀크시슬 성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결과, 고삼 뿌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인 쿠세놀 시(kushenol C)가 항산화와 간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헵지2세포(HEPG2, hepatocellular carcinoma c.. 2022. 2. 25.
마포구, 협치사업 7개 확정...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는 올해도 계속 마포구가 주민이 선정한 7개 분야별 협치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2022년도 민관협치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마포구는 지난 24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협치사업 실행을 위한 '2022년 1차 마포구 협치회의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 한해 추진할 협치사업을 승인하고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의 협치사업에 힘을 보탤 민간 협치위원 6명의 신규 위촉도 함께 진행됐다. 마포구는 2019년 민관협치 기본 조례 제정하고 마포구 협치회의를 구성해 민관협치의 발전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특히 정책 및 사업의 제안이나 결정 단계에 머무르던 주민참여사업과 달리 참여 단계를 제안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지난해 주민 공론회 등의 과.. 2022. 2. 25.
(사)한국동물약국협회, 제30차 정기총회 개최... 정병곤 회장 선임 (사)한국동물약품협회 제23대 회장에 정병곤 회장이 선임되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월 24일 전체 회원 106명 중 92명이 참석한(비대면 영상회의) 가운데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정병곤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하였으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정병곤 회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초대 동물약품관리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공직 경험과 다양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2018년부터 3년간 한국동물약품협회 상근부회장과 기술연구원장직을 겸직하면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한국동물약품협회 제22대 회장으로 보선되어 코로나19 및 전임 회장 부재 등 어려움 속에서도 조직안정과 업무 공백 없이 주요 사업을 .. 2022. 2. 25.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 오픈 성남시는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설치해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 3억원을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174㎡(53평) 규모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ㆍ미용실, 교육실, 상담ㆍ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 2022. 2. 25.
[동물극장 단짝] 오대산 을수골에 봄이 오면 오대산 을수골 할아버지와 반려견들의 산중일기  "개라도 있으니까 내가 농담이라도 하고 지내지" 강원도 홍천 오대산, 그중에서도 골짜기가 을(乙) 모양으로 굽이졌다고 해 을수골이라 불리는 계곡, 그곳에 바깥세상 사람들은 모르는 '산중 낙원'이 있다. 겨울이면 최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을수골의 겨울을 40년 넘게 겪어온 이규환 할아버지.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인적 드문 곳이지만 할아버지의 겨울은 외롭지 만은 않다. 오매불망 할아버지 곁을 지키는 충견 '강이'와 강이의 첫째 딸 '백구', 할아버지만 보면 좋아서 흥을 주체 못하는 '검둥이', 곧 스무 살이 되는 장수견 '대한이'까지.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개들이 배 안 곯게 밥 챙기랴, 춥지 않게 난롯불 때랴, 거기에 갓 태어난 다섯 마리.. 2022. 2. 25.
창녕군 따오기 복원센터, 우포 '따오기' 자연번식 영상 최초 공개 2021년 4월 두 쌍의 따오기가 자연부화에 성공한 쌍은 새끼 두 마리가 둥지를 떠나는 이소까지 했지만, 다른 한 쌍은 안타깝게 번식 실패따오기 자연 번식 이야기가 담긴 영상 최초 공개  영상 소개더보기더보기더보기2021년 4월 따오기 복원 역사 12년 만에 따오기 두 쌍이 자연부화에 성공했습니다. 그중 한 쌍은 새끼 2마리가 부화하여 둥지를 떠나는 이소(영상으로 보기)까지 하게 됐지만, 다른 한 쌍은 번식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따오기 무리의 리더 수컷 57Y와 암컷 91U의 이야기... 창녕군 옥천마을, 옥천마을 둥지에는 4개의 알을 낳았습니다. 3개는 무정란 1개의 알에서만 부화에 성공합니다. 부모새는 봄비가 내려도 새끼가 비에 맞지 않도록 우산이 되어줍니다. 부화 25일째 새끼따오기에겐 이 날이 .. 2022. 2. 24.
CJ제일제당, 국내 최대 동물세포 배양배지 생산기업 '케이셀'과 업무협약 "미래 식량기술로 배양육 시장 선점 나선다" CJ제일제당이 세포 배양배지(培地) 생산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래 식량기술 확보 및 배양육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케이셀 바이오사이언스(KCell Biosciences)와 동물세포 배양배지 및 배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셀은 세포배양배지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올해 하반기 부산에 공장이 준공되면 국내 최대·아태지역 2위 규모의 세포배양배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배양육이란? 더보기 동물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제조해 일반육의 주요 성분(근육, 지방 등)을 동일하게 구현한 육류. 현재 배양육 산업은 초기(Venture Boom) 단계로 배양육 제조사 중심으로 스타트업 진입 및 투.. 2022. 2. 23.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 신축 첫 삽 아산시가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기공식을 23일 개최했다. 동물복지지원센터 신축사업은 국ㆍ도ㆍ시비 포함 총 34억원을 투입해 배미동 9-29번지 일원에 유기견ㆍ유기묘 150두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동과 행정동 등 2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1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날 인근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현재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7% 수준으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아산시는 약 28%로 4만여 가구에서 양육하고 있다. 이 중 반려동물을 등.. 2022. 2. 23.
담양군, '동물복지 종합대책' 수립... 유기동물보호소는 '유기동물치유센터'로 개칭 담양군이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3개 분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세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 공감을 제고하고 전남 최초 군 직영 반려ㆍ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설을 통한 질병 치료, 전염병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동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유기동물치유센터'로 개칭, 유기동물의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입양 활성화와 유기로 인한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읍면사무소에 담당자를 지정해 유기견 입양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행정ㆍ유관기관에서 입양이 가능한 경우 입양에 필요한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입양 예정된 28마리 중 14마리가 ..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