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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라쿤' 등록 관리로 국내 생태계 보호한다 환경부는 한국동물산업협회 및 라쿤을 보유한 야생동물 카페 11개 사업자와 3월 31일 오후 테이블에이(서울 마포구 소재 야생동물 카페)에서 라쿤 등록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외래 야생동물이자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인 라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ㆍ관리하는데 민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메리카너구리과(Procyonidae)에 속하는 라쿤은 귀여운 외모로 국내에서 전시관람용으로 인기가 높지만, 자칫 국내 생태계에 방치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어 지난 2020년 5월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된 바 있다. * 라쿤이 유기되어 생태계에 방치될 경우 생존능력이 우수하여 국내 고유종인 삵, 오소리, 너구리 등과 서식지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며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 2022. 3. 31.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유통종합시장 2층에 개소 구리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29일 개소했다. 구리시 유통종합시장 2층에 위치, 최대 15마리의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744㎡의 공간에 소통공간, 미용ㆍ목욕실, 문화교육실, 입양상담실(진료실), 반려동물 놀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분양 관리 및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위탁하여 10:00~21:00(화~일, 월요일 휴무)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전문 강사가 실시하는 반려견의 언어와 소통 방법, 문제행동 교정, 산책 등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서부터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 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2022. 3. 31.
목포시, '섬 생물 탐사단' 발대식 개최... "고하도 생물 정밀 조사, 생물지도 제작" 목포시가 31일 고하도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공동으로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섬 생물 탐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고하도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섬 생물 탐사단'은 고하도 생물자원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생물 조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생물 전문가를 포함해 지역 주민, 대학 등 민ㆍ관ㆍ학ㆍ연이 참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목포시와 함께 섬 생물지도로 제작해 목포역, 목포시 소재 전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고하도 '섬 생물탐사단'은 지역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호남권생물자원관과의 섬 생물자원 보전과 공동조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 2022. 3. 31.
강남구, '1인 가구를 위한 공감 플리마켓' 개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3.26 첫 개최… 안 쓰는 물건 판매ㆍ교환하며 '소통'  강남구가 '1인 가구를 위한 공감 플리마켓'을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3~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첫 플리마켓은 26일 개최됐으며 판매자 15명과 방문객 100여 명이 센터에 모여 쓰지 않는 물건을 매매하고 교환했다. 또 직접 준비해온 다회용기에 주방ㆍ의류세제 등을 100ml씩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과일 등 소분 식료품과 반려식물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강남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홍보하고, 관내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남구의 1인 .. 2022. 3. 31.
[동물극장 단짝] 무릉도원, 도무지 사랑할 수밖에 4월 1일(금) 저녁 7:40 KBS 1TV강원도 산골 자연인의 세 친구 무릉이, 도원이, 도무지MC 이금희와 박명수가 소개하는 따뜻한 반려동물다큐멘터리!  "깊은 산중에 산장을 차리게 된 건 인공적인 때가 묻지 않은 고즈넉한 곳이 저에게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강원도 횡성군의 어답산. 전기도 없고, 전화도 먹통이 되는 심심산골에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특별한 산장이 있다. 내비게이션에도 찍히지 않고, 비포장도로 3km를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자연 속 통나무집. 이 산장의 주인장은 올해로 산골생활 13년째인 왕규오 씨(58세)다. 젊은 시절부터 조경 일을 해오며, 틈틈이 오지를 돌아다녔다는 규오 씨. 우연히 마주한 어답산의 설경에 한눈에 반해 이곳에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짓기로 결심했다. 규오 씨의 산장에는.. 2022. 3. 31.
양재천ㆍ여의천ㆍ반포천 벚꽃길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초구는 벚꽃 개화기인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하천 벚꽃길을 3년 만에 전면 개방한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양재천ㆍ여의천ㆍ반포천을 출입 통제 및 한 방향 걷기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벚꽃을 보며 봄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게 개방한 것이다. 주요 벚꽃길 구간으로는 ▲양재천은 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 구간 ▲여의천은 매헌교∼여의교까지 0.8㎞ 구간 ▲반포천은 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 구간이다. 다만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벚꽃축제를 열진 않는다. 또 쾌적한.. 2022. 3. 30.
관악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위한 '2022년 동물복지계획' 추진 관악구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관악구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2022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에 나섰다. 관악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목표로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조성 ▲동물복지 활성화 ▲동물 관련 영업 및 민원의 체계적 관리로 동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유기동물 중증ㆍ응급치료센터를 운영, 40마리의 중증ㆍ응급 유기동물을 치료해 분양했으며 입양비 지원 사업으로 유기동물 분양률 높이기에 앞장섰다. 올해는 지난 사업의 추진 결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유기동물 응급ㆍ중증 외상치료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 행동교정 등 주요 사업들.. 2022. 3. 29.
강서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 추진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 심한 짖음 소음 등으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서구는 반려동물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자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강서구 주민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상담을 진행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이 필요한 20가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훈련사가 총 3회 방문.. 2022. 3. 28.
신안군, 섬생물 기획전 '흑산의 섬생물을 기록하다' 개막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섬생물 기획전 '흑산의 섬생물을 기록하다'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생물 분류 기록인 자산어보 속 생물과 섬생물 자원의 활용사례에 대한 전시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물 분류 기록인 자산어보 속 생물에 대한 분류학적 고찰과 더불어 섬생물 자원의 활용사례를 섬전통지식과 생물소재를 바이오상품으로 전시해 섬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어류학서 자산어보는 손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생활 중에 집필한 것으로 1814년(순조 14년)에 저술한 어류도감으로서 자산의 '자(玆)'는 검다는 의미로 흑산의 .. 2022. 3. 26.
동물권행동 카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 생태 복원 활동 전개 울진 화재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5차례 피해 동물 구호 활동 전개 3월 24일, 울진읍 호월리 일대서 생태 복원 위한 산수유 묘목 30그루와 채소 모종 380본 심기ㆍ씨앗 50만립 뿌리기ㆍ야생동물 먹이 공급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24일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인 호월리 일대에서 시민 봉사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생태 복원을 위한 씨앗 뿌리기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 주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4일 울진 북면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이래 카라는 피해를 본 반려동물, 농장동물 등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현장 구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6차 구호 활동은 산불로 인해 서식 환경이 파괴되며 직접적 피해를 본 것으로 예상되는 야생동물을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