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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3

임진강변 전망 좋은 애견동반카페, 연천 '고랑포이야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임진강의 풍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 '고랑포이야기'를 방문했다. 고랑포이야기는 파주시와 가까운 연천군 장남면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봤을 때는 미처 그 너머에 어떤 풍경이 있을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다. 카페에 들어서면 입구에 고랑포에 대한 설명이 적힌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고랑포」 더보기 옛 문헌에 '고강도'로도 기록되어 있는 이곳은,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 전까지 임진강에서 가장 번성했던 포구의 하나이며, 고랑포 상권 형성에 큰 역할을 했던 곳이다. 서해안에서 조류를 타고 임진강으로 거슬러 올라온 조기, 새우젓, 소금배들이 장단의 대표적 특산물이었던 콩, 땔감, 곡물을 교역하였고, 교통이 편리한 지리적 .. 2021. 10. 4.
부산시, '부산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조성'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30일(목) 반려동물 관련 기업, 학계, 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육성 플랫폼 조성을 주제로 제18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부산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지ㆍ산ㆍ학 협력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배려와 공존의 문화 조성 등 당면 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대기업 선점 및 수도권 집중 등으로 부산의 관련 산업 기반은 취약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또한 부족한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는 지ㆍ산ㆍ학 협력을 통한 '펫 .. 2021. 10. 4.
청주시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 선정', 시설 확장 및 현대화 추진 탄력 청주시가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시설 노후화 및 유기동물 발생 건 증가로 유기동물 수용 가능 공간이 부족하여 시설을 확장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새로 지을 보호센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야외 운동장을 비롯해 분양 홍보실, 반려인 교육실, 입양 상담실, 행사마당 등을 마련하고 국비 16억 원, 시비 42억 원 등 총 58억 원을 투입해 강내면 태성리 30-1번지 일원에 부지 6,620, 건축면적 1,220 규모로 2023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를 공모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25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당선자는 '청주.. 2021. 10. 4.
Since 1968, 연천 애견동반식당 '망향비빔국수' 본점 망향비빔국수의 독특한 맛... 10년 전 망향비빔국수에서 맛보았던 그 맛을 떠올리며 연천으로 향한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망향비빔국수를 찾은 손님들이 많다. 망향비빔국수에서의 추억! 더보기 망향비빔국수 앞에는 모 부대 신병교육대가 있다. 그래서 이곳에서 신병교육을 수료한 신병을 비롯해 가족 친지들은 이곳에 들려 비빔국수를 먹곤 했다. 연천에 근무하는 장병들도 역시 어김없이 이곳에 들려 비빔국수 맛보곤 했는데, 필자 역시 10년 전 연천에서 군 복무를 할 때 망향비빔국수에 들려 비빔국수를 맛보곤 했다. Since 1968... 망향비빔국수는 연천에서 젊음의 한 페이지를 쓰며 군 복무했던 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라 하겠다. 망향비빔국수에 도착해 예전과는 달리 엄청나게 넓어.. 2021. 10. 4.
2년째 화원에 살고 있는 고양이, "금지옥엽 꽃보다 나비" 꽃 화분 사이를 마음껏 누비는 화원냥 나비! 꽃이 있는 곳에는 나비도 있다! 2년째 화원에 살고 있는 고양이 나비. 좋은 향기를 맡으며 집사들 사랑도 듬뿍 받는 행복한 묘생을 살고 있다. 집사들의 질문에 척척 대답하는 건 물론, 날아다니는 나비까지 낚아채는 수준급의 실력까지, 아름다운 꽃만큼이나 나비 또한 매력이 넘친다고. 그런데 이 사냥 놀이가 집사들을 당황하게 만든다는데? 여치부터 시작해 나비와 개구리까지! 움직였다 하면 뭐든 잡아버리는 나비가 부담스러운 집사. 게다가 일주일에 2~3번 뒷산 모험을 즐긴다는 나비. 심지어 화원에 돌아오지 않은 적도 있다는데. 외출을 즐기는 탓에 그만큼 다칠 위험도 큰 나비. 혹여나 다쳐 올 경우 동물병원을 가야 하지만 이동장을 격렬하게 거부하는 현재 상태에서는 꿈도 .. 2021. 10. 2.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창작자 창업교육 성료 웹툰ㆍ영상ㆍ캐릭터 콘텐츠 창작자 21개 팀 참여 재단법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지역의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9월 9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된 이번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는 '2021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가한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 21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창업 교육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의 전략 장르인 '웹툰, 영상, 캐릭터'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 분야 콘텐츠 장작 및 사업화에 초점을 맞춰 관련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웹툰ㆍ영상ㆍ캐릭터 3가지 .. 2021. 10. 2.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파주경찰서와 국내 최초 수색견 지원 MOU 체결 9월 30일(목), (사)한국유지동물복지협회(이하 '한유복')가 경기 파주경찰서와 '치매 노인 등 고위험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한 치안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한유복은 유기견을 구조해 관리 및 훈련시켜 일반 가정에 재분양하거나, 실종자 수색 등 사회 공헌 사업을 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200여 마리의 유기견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한유복은 실종자 구조 수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구조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색 구조견 2마리와 전문 핸들러를 지원받게 된다. 수색견은 핸드폰 없이 집을 나간 치매 노인 등 위치 추적이 불가한 요구조자의 산악 수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실종 신.. 2021. 10. 2.
노스페이스, 환경 감수성 업시킬 '2021 키즈 어텀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활동적인 아이들의 일상생활부터 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2021 키즈 어텀(Autumn)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키즈 어텀 컬렉션'은 올가을 대세 아이템인 플리스 재킷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의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한 스웨트 셔츠와 조거 팬츠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바람막이 재킷을 비롯해 활용도 높은 가방과 스니커즈 등 한층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주력 제품들은 다양한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지구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는 친환경ㆍ친교육적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리사이클링 소재의 뽀글.. 2021. 10. 2.
'2021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온라인 활동장 오픈 반려동물에 대한 랜선 특강 진행 10월 2일(토), 유튜브로 개막식 생중계 한국청소년연맹이 청소년의 행복과 균형 성장을 위한 세계 온라인 청소년 축제인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온라인 활동장에서 사전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캠페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개막식 당일 모바일 초대장과 링크를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게임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에 대한 랜선특강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간의 고민상담, 나만의 캠핑을 즐기는 온라인 M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주제와 대상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참여 프로그램은 캠페스트 홈페이지와 코야티비(한국청소년연맹 유튜브)에서 참여할.. 2021. 10. 2.
[신간] 1909, 전환기의 한국 - 한국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청년 선교운동 지난 세기말 한국의 내ㆍ외부에서 일어난 일들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일로 기록될 것이다. 미지에 쌓인 한국, 동양의 작은 나라가 갑자기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크게 치러진 전쟁이었다. 게일이 한국 땅을 처음 밟았을 때 가장 먼저 접한 것은 황량한 산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움이었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조선 말기의 쇄국정책으로 스스로 독립성을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나라였다. 그중 하나로 한국의 영토는 개발하지 않았으며, 민생 안정과 부국으로 향하고자 청나라의 관계에서 의도적으로 해안 전체를 황폐화시켰다. 모든 섬에서 바라보는 해안가는 황량하고 헐벗은 모습이다. 하지만 많은 산과 계곡은 북으로 갈수록 아름다웠고, 비옥한 땅과 숲으로 이루어졌다. 제임스 S. 게일은 한국에 매료되었다. 한국은 기..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