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양동물22

메리케이, 산호 삼각지대 여성 지도자들의 '해양생물 다양성 보호' 조치 조명 전 세계 여성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옹호하는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산호삼각지대센터(Coral Triangle Center, CTC),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 TNC), '산호초ㆍ수산ㆍ식량안보를 위한 산호삼각지대 이니셔티브(CTI-CFF)'의 지역 사무국이 최근 개최한 가상 정보 교류회에 참석했다. '산호 삼각지대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 및 종을 보호하는 여성 지도자들'을 주제로 열린 정보 교류회는 산호 삼각지대의 여성 지도자들이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와 혁신을 조명했다. 또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의 30%를 보호한다는 세계적 목표와 관련된 해양 보호 지역 관리, 기후 행동, 생물 다양성 보호에 초점을 맞.. 2022. 10. 13.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다시 수족관으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에 대비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에서 야생적응 훈련 중인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8월 31일(수) 09시에 퍼시픽리솜 수족관으로 긴급 이송한다고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지역에는 강풍과 3m 이상의 높은 파고가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비봉이가 야생적응 훈련 중인 해상가두리가 파손되거나 그물이 엉킬 위험이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29일(월) 비봉이 방류 협의체* 및 기술위원회 전문가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해 비봉이를 안전한 수족관 수조로 재이송하기로 결정하였고, 8월 31일(수) 09시 비봉이를 퍼시픽리솜 수족관으로 다시 돌려보내게 되었다. 비봉이는 당분간 수족관에서 먹이 사냥 훈련 등 야생 적응훈련을 .. 2022. 9. 5.
수족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바다로 돌아간다... "야생적응훈련 본격 추진"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야생적응 훈련 등 해양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연안에서 약 12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ㆍ관리되고 있는 종이며, 해양보호생물 지정 당시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좁은 수족관을 벗어나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3년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를 방류하는 등 총 7마리를 방류해 지금은 제주 퍼시픽랜드(㈜호반호텔앤리조트)에 '비봉이' 1마리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13년(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15년(태산이.. 2022. 8. 8.
스포넥트,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3기 대원과 후원사 모집 참가권 100매 한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구매 비치대장정 고윤영 대장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스포넥트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3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5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모집이 진행되며, 참가권은 총 100장으로 제한됐다. 비치대장정에 참가하는 대원 전원에게는 87km 대장정 완주 증서, 봉사 시간 20시간, 숙식 제공, 단체복 및 기념 배지, 그리고 후원사들의 후원물품들이 제공된다. 비치대장정을 기획한 고윤영 스포넥트 대표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로 불가능할 것 같았던 대장정이 많은 분의 참여와 응원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우리는 2년 동안 청년과 바다, 스포츠와 봉사.. 2022. 4. 28.
바다, 우리가 사는 곳... 핫핑크돌핀스의 해양동물 이야기 핫핑크돌핀스 지음 리리 수족관에서 바다로 돌고래 제돌이가 돌아갔다. 그렇게 시작해서 한국은 수족관에서 쇼를 하던 돌고래 일곱 마리를 바다에 돌려보냈다. 2011년부터 해양동물의 자유를 향한 여정을 함께해온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그들이 만난 해양동물의 삶을 보여주며 여러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는 책을 펴냈다. 추천글 바다와 생명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있어야 할 자리에 나타나 해야 할 말을 하는 슈퍼히어로 같은 그들, 핫핑크돌핀스! 넉넉지 않은 지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그들의 발자취와 노력의 흔적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들어있는 이 책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 장수진 시험 기간 중 시간을 내 읽은 글은 공부와는 다른 의미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2021. 11. 9.
해양동물 구조·치료 전문가가 되어보자 해수부, 해양동물 구조·치료기관 및 서식지외 보전기관 교육·훈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동물의 구조·치료와 서식지외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4일(수)과 7월 20일(화)~21일(수)에 걸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016년부터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해양동물 구조‧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연 1회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 수족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전국의 수족관, 동물원 등의 종사자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190여 명의 전문인력이 배출되어 총 77건 규모의 해양동물 구조‧치료 등 활동.. 2021. 7. 16.
2021 대학생 87㎞ 비치대장정 크라우드 펀딩 종료… 기업·체육 단체 후원 이어져 풀무원ㆍ아임에코ㆍ링티ㆍ비플레인ㆍ아이레시피ㆍ아이엘이(iLe) 등 기업 후원 동참 사단법인 대한택견회ㆍ한국복싱진흥원 등 체육 단체도 후원 동참 '2021년 대학생 87㎞ 비치대장정' 프로젝트가 참가권 100장을 모두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마감했다. 2020년 여름 4박 5일간 학암포해수욕장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태안의 해변 길 87㎞를 걸으며 1350㎏의 쓰레기를 주운 50명의 대학생이 펀딩에 성공하며 올해 다시 도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100명의 대학생이 5박 6일간 꽃지해수욕장부터 장암리방파제까지 87㎞를 걸으며 해안 정화 활동을 한다. "바다가 우리를 포기하지 않듯이, 우리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스토리로 시작한 해안 정화 국토 종단 프로젝트 '비치대장정'은 한 청년 .. 2021. 6. 3.
환경스페셜 제7회, 웃어라 상괭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 바다의 터줏대감, 웃는 돌고래 ‘상괭이’ 4월 15일 (목) 저녁 8시 30분 KBS 2TV 방영 우리 바다의 터줏대감, 웃는 돌고래 ‘상괭이’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전 세계에서도 서남아시아 지역에만 분포하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해양포유류다. 둥글둥글한 머리에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 ‘미소 천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상괭이!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에도 ‘상광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토종 돌고래다. 상괭이, 멸종 위기에 처하다 지난해 겨울, 제주 해안가에서는 50여 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2020년 한 해 제주 해안가에서 신고된 상괭이 사체는 총 60구. 올해 들어서도.. 2021. 4. 14.
스포넥트, ‘청소년 87Km 비치대장정’ 대원 모집 ‘이제는 우리가 나설 차례!’ 전국 청소년 87Km 비치대장정 참가자 전원에게 87km 대장정 완주증서, 봉사시간 40시간 제공 스포넥트가 ‘청소년 87Km 비치대장정’ 프로젝트 참여 대원을 모집한다.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치료와 방역에 사용되는 장갑과 수술용 마스크, 가운 등 의료용품의 생산량이 늘어나 쓰고 버리는 양 또한 많아졌다. 많은 전문가가 이렇게 사용되고 버려진 마스크 등이 하수구로 흘러 해변에 밀려들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이 미뤄지면서 어촌계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도 코로나19로 인해 주기적으로 시행해 오던 연안 정화 활동이 중지됨에.. 2021. 3. 22.
울릉도에 강치가 살았다...현대 과학으로 밝혀져 울릉도 가재굴에서 발견된 뼈의 유전자 분석 결과 강치로 확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울릉도에서 발굴한 기각류* 추정 뼈가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강치)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다사자 강치가 울릉도에서도 서식하였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 (기각류) 지느러미 형태의 다리(脚)를 가진 해양포유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는 독도에서 바다사자 뼈로 추정되는 동물뼈 5점을 채취하고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9년에 독도 바다사자 강치의 뼈인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9월 해양환경공단과 부산대학교는 환동해 기각류 서식실태조사를 수행하면서 과거 바다사자가 서식했다고 알려진 울릉도 가재굴에서 바다사자 뼈로 추정되는 동물뼈를 20점 이상 발굴하였다. 이 중 일부에 대해.. 202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