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안10

코니멀... '유기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 활동하는 무안군 청년공동체 2022년 10월 27일, 무안군에서는 '유기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라는 구호 아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 청년공동체 '코니멀(Conimal, 대표 김현수)'이 발족했다.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코니멀(Conimal)'은 '함께'라는 의미가 담긴 라틴접두어 'Con'에 동물(Animal)이 합성된 단어로, 해당 단체는 김현수 대표 외 지역 청년 5명으로 구성됐다. 코니멀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유기동물 대책 △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유기동물 분양 및 임시 보호 △반려동물 입양 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한 홍보를 목표로 활동한다.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의 하나로 △.. 2023. 3. 20.
무안군, 동물복지팀 신설... "유기ㆍ반려동물 전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동물보호 및 복지 실천을 위해 축산과에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유기동물보호소 직영 관리와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담당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동물학대나 유기되는 동물 또한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 등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절실한 상황으로 기존 동물보호에서 동물의 건강 및 영양, 안전 등 동물복지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12월 1일 동물복지TF팀을 긴급 편성하고 유기동물보호소 직영 관리를 위해 무안읍 용월리에 새로운 임시보호소를 마련해 12월 31일자로 위탁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개 70마리를 이송했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소의 원활한 운영과 동물들의 안.. 2023. 1. 17.
무안군, 블루카본의 보고 '무안갯벌'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56종 확인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무안갯벌도립공원(함해만) 내 염생식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해홍나물ㆍ나문재ㆍ칠면초 등 56종의 염생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땅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해풍이나 조류에 의해 해안선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주요 흡수원으로서 지구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를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염생식물은 한반도 연안지역에 약 130여종이 서식하며, 무안갯벌에는 기존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버들명아주ㆍ유럽점나도나물ㆍ창질경이를 포함해 56종이 확인됐다. 도립공원 내 염생식물 군락은 총 143,249㎡이며, 칠면초 군락이 70,953㎡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2022. 12. 21.
[동물극장 단짝] 무안의 '행복한 선비' 박 도공과 웰시코기 춘향이의 삶 "개는 개대로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한 집에 살면서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사는 거 얼마나 아름다워요?" 전라남도 무안의 작은 마을, 18년 동안 손수 가꾼 집에서 유유자적 살고 있는 박종현(57) 씨가 있다. 자연 바람으로 긴 머리를 말리는가 하면, 산 속에서 무술 동작을 수련하는 모습까지 영락없는 도인 같아 보이는데... 그의 진짜 직업은 도예가! 가난해도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사는 '행복한 선비'가 되기 위해 선택한 삶이다.   하지만 평화로운 청빈낙도의 삶을 방해하는 말썽꾸러기들이 있었으니... 웰시 코기 '춘향이'와 고양이 '파키스탄', '경자', '흰둥이', '초코', '네로'다. 아침 요가 좀 하려고 하면 품속으로 파고들어 방해하는 경자, 도자기 좀 구울라 하면 황토 가마에 들어가서 꼼짝도 안 하.. 2022. 8. 5.
무안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농가에 연 200만원 운영자금 지원 무안군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무안군은 서류심사 후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축사 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 총 배점의 80% 이상을 획득한 농가를 녹색축산농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녹색축산농장에는 유지ㆍ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200만원이 지원되며, 농가들은 각종 축산정책사업 신청 시 우선순위 대상이 된다. 신청대상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한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 2022. 4. 26.
무안군, "벚꽃이 만개한 전남 무안으로 봄 나들이 오세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지난 주말 무안의 봄꽃 명소와 관광지에는 상춘객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벚꽃 명소에서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꽃을 배경 삼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분주했다. 이번 주말 봄나들이 장소를 물색하는 분들을 위해 주말이면 절정을 이룰 것 같은 무안의 벚꽃 명소를 소개하니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 스쳐 지나가는 봄을 한껏 만끽하시길 바란다.무안읍에서 시작해서 해제면 도리포까지 도로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는 '왕벚꽃거리'는 유명한 봄철 드라이브 코스이다. 도로 양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해안과 황토밭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연인에게는 현경에서 해제 방면 해안가 쪽에 자리 잡은 경치 좋은 카페에서의 물멍을 추천한다. 다음은 초당대학교 뒤 물맞이골과 승달산 자락에.. 2022. 4. 6.
무안황토갯벌랜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건강한 생태관광지로 도약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으로 지정된 곳으로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갯벌은 수질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고 풍부한 어장을 가진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보전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제면 일대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해양보호대상생물 '흰발농게'를 포함한 250종이 넘는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47종의 염생식물과 50여 종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 2022. 2. 28.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지역 도자예술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보여 도자예술에 담겨있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파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와 최순임 작가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인수, 임영주, 박미경, 윤귀연 작가가 참여해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최순임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는 '여행자'를 화두로 10여 년 동안 활동을 지속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는 주로 흙으로 빚은 고양이, 소녀, 선인장 등을 밝고 따뜻한 동화적인 느낌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명호 문화.. 2022. 2. 18.
무안군, 가을 정취 담은 '회산백련지 국화동산' 조성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국화동산'에 아름다운 국화가 만개하고 갈대동산의 핑크뮬리와 팜파스는 가을 정치를 물씬 풍기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을을 맞아 회산백련지 내에 국화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가을꽃으로 7천㎡ 규모의 초화동산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회신백련지의 10만 평 연지에 초록색 연잎과 흰색의 연꽃이 장관을 이룰 때 연꽃축제가 열려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봄에는 연꽃과 함께 장미와 마가렛, 여름에는 백일홍과 산파첸스, 가을에는 국화와 핑크뮬리, 겨울에는 팬지와 꽃양배추 등 연중 다채로운 꽃들로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신백련지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놀다 갈 수 있도록 오토.. 2021. 10. 21.
무안 회산백련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회산백련지가 시설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현재 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은 카페와 방문객 쉼터로 탈바꿈하여 3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카페 내·외부에는 연꽃, 장미 등이 그려진 인테리어와 벽화, 안락 소파, 비취조명이 어우러진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기둥을 타고 오른 멋스러운 인조목은 숲의 나무를 연상하게 한다.2층에는 열대식물 사이사이에 6개의 쉼터를 조성하였고, 특색 있는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였다.카페가 오픈하면 관광객들은 창 너머로 보이는 철새들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관광객들이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향토음식관을 연면적 2,098.3㎡ 규모로 건립하였다. 1층에는 음식점과 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2.. 202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