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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제천25

제천시 '도심 속 한평정원'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전국에서 주목" 7월 28일, 29일 양일간 감사원, 법무부, 고용노동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질병관리청 등 중앙행정기관 소속 5급 승진관리자과정 11명은 '도심 속 한평정원' 벤치마킹을 위해 제천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한평정원 사업 관련 정책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한평정원 작품이 이설된 한방엑스포공원과 가로변 띠녹지, 여성가족친화공원을 비롯해 마을 골목정원과 달빛정원, 하늘폭포, 의림지 솔밭 등을 찾아가는 현장답사 일정을 추진했다. 양일간 벤치마킹을 추진한 중앙행정기관 소속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동일 사업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한 제천시의 도심 속 한평정원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어 제천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 2022. 8. 2.
'옥순봉 출렁다리'는 댕댕이 없이 보호자만 건너는 걸로! '슬로시티 수산'을 여행하며,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을 산책한 후 '옥순봉 출렁다리'에 방문한다. 다른 지방에 있는 출렁다리와 마찬가지로 이곳 제천 수산면에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건너기에는 힘든 곳이다. '혹시 댕댕이와 함께 건널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직접 출렁다리를 건너봤는데, 결론은... 아무래도 '출렁다리'는 반려견과 함께 건너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시에서도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가 보다. 일행과 함께 애견동반여행을 왔다면, 교대로 출렁다리를 건너갔다 와야 할 것 같다. 왜 그런지는 아래에서 설명하려고 한다. 출렁다리 매표소에 서 3천원으로 표를 구매하니 '제천화폐' 2천원권을 준다... 이 화폐가 얼마나 요긴한지, 출렁다리를 건너갔다와서 시원한 아이스.. 2022. 7. 28.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은... "슬로시티 수산 힐링 여행코스!" 제천 여행 3일차, 용하구곡에서 아름다운 월악산의 경치를 감상한 후 측백나무숲으로 향한다.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곳에 도착하니 '측백숲 체험장'이 있고, 그곳에서 측백나무와 측백나무숲, 그리고 옥순봉 생태공원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측백숲 체험장을 나와 산책한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 풍경 슬로시티 수산... 측백나무숲과 옥순봉 생태공원을 걸으니 마음이 한결 포근해지고, 여유가 느껴진다. 측백숲 체험장에서는 족욕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환하고 밝은 분위기라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측백나무와 측백숲 체험장 측백나무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될 정도로 .. 2022. 7. 27.
용하구곡... "월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덕산면 계곡"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제천 여행... 이틀간 제천 시내를 중심으로 여행한 후 오후 늦게 청풍호 주변으로 이동한다. 해질녁에 도착한 곳은 덕산면에 있는 '든솔펜션'. 제천 시내에서 덕산면으로 오는 길은 미쳐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야말로 꼬불꼬불한 꼬불 길이다. 초행길이라 그런지, 청풍호 주위로 난 산길이 왜 그리도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덕산면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펜션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해가 저물었다. 예전에는 마을 입구에 '월악산' 매표소가 있었다고 할 정도로, 펜션이 있는 이곳은 공기 맑고 조용한 곳이었다. 펜션에서 하룻밤을 묶고 일어나니, 밤에 봤던 풍경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월악산에서 이어지는 산들이 저마다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월악산을 벗삼아 지어진 집들도 예쁜 모.. 2022. 7. 26.
'독순봉 공원'을 산책하며... "아기자기한 제천의 풍경을 감상하다" 제천 남천동과 교동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독순봉 공원'이다. 예전에는 독순봉을 '독심봉'이라고도 불렀던 기억이 있다.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좋은 독순봉 공원, 공원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독순봉 공원 한 바퀴 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는데 교동공원도 보이고, 별빛문화마을, 남천공원 등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시내를 바라본 풍경이다.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룬 마을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진다. 어릴 때 독순봉에 올라가 사진 속 시내 풍경을 봤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독순봉에 올라가지 않아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산책로를 따라 독순봉에 올라가 본다. 정상에 도착하니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어릴 적 기억을 회상해보면, 독심봉이라 불렀던 이곳은 올라오기.. 2022. 7. 26.
생육신 원호를 기린 '관란정'으로의 여행...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서강의 자연을 만나다" 제천 송학면에는 생육신 중의 한 사람인 '원호'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관란정이 있다. 강제동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관란정이 있는 송학면으로 출발한다. 송학면은 제천과 영월의 경계에 있는데, 관란정 가는 길에 제천의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볼 수 있다. 원호의 충의를 기리는 곳 '관란정', 관란정은 어떤 곳일까.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관란정 입구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관란정으로 가는 계단 옆에 '원호'와 '관란정'에 대해 설명하는 안내문이 있다. 원호와 관란정 더보기 원호는 생육신 중 한사람으로 자는 자허 호는 무항 또는 관란이며 본관은 원주이다. 1423년(세종5년)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직제학에 이르렀으나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고향인 원주에 내려가 은거 .. 2022. 7. 23.
반려견과 쉬어가기 좋은 제천 애견동반카페 '그리고, 카페' 오늘은 제천 여행 2일차, 숙소를 출발해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강제동에 있는 애견동반카페 '그리고, 카페'다. 신도시의 구조는 어느 도시나 대부분 비슷한데 오늘 방문한 '그리고, 카페'는 여느 카페와는 다른 독특한 점이 있다. 그 독특한 점은... 바로, 야외를 활용한 오픈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입구에 도착해 바라보니, 카페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만약 카페가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건물들과 똑같이 생겼다면, 어쩌면 평범한 여느 카페와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신도시에 있는 카페를 몇 곳 다녀본 기억이 있는데, 이곳 '그리고, 카페'를 닮은 구조는 못 본 것 같다. 자갈이 깔려있는 마당을 지나 정면으로 보이는 카페쪽으로 걸어간.. 2022. 7. 22.
용추폭포를 건너면 나오는 길... 댕댕이랑 산책하기 좋은 의림지 숨은 산책로 제천 여행 1일차, 오늘 여행은 의림지 인근을 둘러보며 알차게 보낸다. 의림지와의 인연 더보기 의림지... 의림지는 내 유년시절 추억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곳이다. 제천에서 생활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해마다 한 번씩은 이곳 의림지로 소풍을 왔었으니 말이다. 가끔은 동네 친구들과 걸어서도 오곤 했는데, 그럴때면 소풍 때 가보지 못했던 의림지의 구석구석을 찾아 걸어보곤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이곳 제천에서 생활했기에, 나는 일반인들보다 의림지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간간히 그런 내용을 추가해 이 글을 쓰려고 한다. 어릴 적 기억에도 의림지는 항상 관광객들로 붐볐다. 그런 모습이 지금도 여전한가 보다. '1박2일 촬영지'라는 홍보물이 .. 2022. 7. 18.
카페뜰906, 댕댕이랑 함께 가는 제천 애견동반카페 의림지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카페뜰906'이 있다. 제천에 도착해 애견동반식당 '낭만돈가스'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댕댕이랑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도 걸어봤다. 산책을 하고 났더니 시원한 커피가 한 잔 생각난다... '애견동반카페가 있으면 시원한 커피를 한 잔 마셔야겠다'하는 생각에 의림지 인근에 있는 카페로 '카페뜰906'으로 향한다. 카페뜰906에는 실내와 실외 공간이 있는데, 실외에서 댕댕이와 함께 머물 수 있다. 카페에 들어올 때만 해도 손님이 없었는데, 커피 한 잔 하는 사이 어느새 카페 안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아마도 이곳 카페뜰906은 이곳 마을 주민들의 동네 사랑방인가 보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 덕분인지 카페는 밝고 환한 인상을 준.. 2022. 7. 18.
댕댕이랑 산책하기 좋은 산책길,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제천여행 1일차,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낭만돈가스'에서 점심을 먹은 후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을 걸어본다. 의림지한방치유숲길 풍경 유년시절, 이곳은 제천 사람 중에서도 일부 사람만이 아는 곳이었다. 그런데 오늘 와보니, 멋진 산책로도 생겼고 도로는 산너머 마을 봉양과도 이어져 있다고 한다.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한방치유숲'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나오고, '용두산 산림욕장'이라는 안내석이 보인다. 안내석 뒤로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걸으니 울창한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도 있고, 조금 더 가니 풋살장도 나온다. 용두산 산림욕장 뒤로 난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의림지 한방치유숲'에 대한 안내문이 보인다. 안내문을 살펴보니, 한방치유숲길은 솔향기길(5.19km)과.. 202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