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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링크 바로가기 신구대학교식물원, '할매할배의 초록손'으로 만든 '오감 치유정원' 조성 완료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은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오감 치유정원' 조성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치유정원은 7월 한여름부터 시작해 입동인 11월 늦가을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이 초록손으로 함께 정원을 가꾸며 매주 이야기가 쌓인, 하나의 주제 정원으로 탄생했다. 함께 꿈꾸는 정원을 그리고, 채소와 꽃의 씨앗을 뿌리고 관리하고, 수확과 계절에 맞는 화단을 꾸미며 어르신들의 시간만큼 많은 이야기가 담긴 오감 치유정원이 완성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수목원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하나로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위탁받아 참사람들, 상대원3동 복지회관,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단순한 관람과 휴양의 공간으로 그치는..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신간] 어딜 가도 너만큼 예쁜 애는 없더라, 콩깍지 가족과 유기견의 공동성장 이야기 모두의책 편집위원회 지음 모두의책 책과 영상이 함께 담긴 다큐멘터리북(책+영상)이다. 답답한 철장 밖에 나와 드디어 마지막 가족을 찾은 반려견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았다. 각 장마다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웃음이 넘치는 강아지들의 스토리를 짧은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진 매력이다. 영상과 함께 책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감상해 보자... 책소개 자세히 보기 "우리 집에 와줘서 고마워!" "어딜 가도 너만큼 예쁜 얘는 없더라!" 목차 더보기 내는 글 Chapter1. 유기견 이야기 [프롤로그] 엄마, 아빠! 어디 가? 01_나를 왜 버렸나요? | 02_가족이 되어 주세요 Chapter2. 봉사활동에서 입양까지 01_너무 더워서 거기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깡지이야기 02_욕창이 생..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신간] 어제처럼 오늘도 일상이 묘수, 고양인 줄 알았는데 행복이었어 김용원 지음 세움과비움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나에게 새로운 삶의 경이가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 유혹하고 나를 놀라게 하거나 설레게 하는 일은 없었던 나에게 찾아온 고양이 두 마리와의 만남은 동물에 대해 가졌던 편견을 깨버리고 나와 가족에게 기쁨과 웃음을 찾아주었다... 책소개 자세히 보기 고양인 줄 알았는데 행복이었어! 행복이란 마음이 닿아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가는 것 목차 더보기 프롤로그 묘연! 운명을 잇다 첫 만남도 나름 운명이었다 … 동거의 시작 … 고양이는 도도해요, 그 맛에 키우죠 … 혼란 … 생명에는 웃음이 필요하다 … 배우다 … 신령스런 존재 … 이름표 … 샴 고양이는 감성이 뛰어나다. … 눈 뜨면 고양이와의 춤을 … 고양이는 영물 … 아름다운 동거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앵두나무카페, 마리가 반겨주는 오패산 숲속 애견동반카페 오패산 숲속에 귀여운 개냥이 '마리'가 반겨주는 애견동반카페 '앵두나무카페(대표 지서영)'가 있다. 오패산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강북구 번동에 있는 앵두나무카페에 방문했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숲이 있는 공간을 만난다는 게 반갑다.  앵두나무카페 입구에 도착하니 보호자와 함께 카페를 방문한 댕댕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하는 곳은 앞마당 중간 즈음에 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간 곳에 있다. 앞마당에서 카페 쪽을 보니 루프탑에도 반려견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아래층에 도착하니 개냥이 '마리'가 반갑게 인사한다. 앵두나무카페 마스코트 마리의 나이는 13살이라고 한다.     계단 아래 공간에는 대형견 오프리쉬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손기정 문화도서관 22년만에 재단장, "책 읽는 곳에서 문화를 나누는 곳으로" 중구 손기정 문화도서관이 8개월간의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19일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번 새단장으로 손기정 문화도서관이 지식과 문화경험을 함께 선물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고 17일 밝혔다. 손기정 도서관은 1999년 중림동 손기정기념공원 내부에 지어졌다. 비록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었지만 지난 22년간 지역주민의 지식 서재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중림동 일대 아파트 신축으로 인구수가 급증하고, 서울로 7017 조성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며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가 22년만에 손기정 작은 도서관을 기존의 약 3배, 771.1m²(233평)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확장한 것이다. 새 단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공간 구성이다.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신안 안좌중 팔금분교, 청년 주도로 섬 폐교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청년들이 버려진 섬의 폐교를 활용해 동물원과 미술관, 책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신안 안좌중학교 팔금분교의 '주섬주섬 청년마을'이 박우량 신안군수,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군의원, 청년,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소했다. 신안 청년마을 '주섬주섬'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3년간 최대 6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3년간 전국 12개소에 총 60억 원을 들여 청년이 주도적으로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지역살이 경험을 나누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주섬주섬 청년..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카페1253,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가평 한옥 애견동반카페 '산고을'에서 식사를 한 후 커피는 가평 애견동반카페 '카페1253'에서 하기로 했다. 산고을과는 30여 분 거리에 있는 카페1253, 카페에 도착하니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한옥 한 채를 만나게 된다. 차량을 주차하고 카페로 향하는데, 카페 테라스에 나무로 만든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운데 인형은 마스크를 하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 인형도 보인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밖에서 본 아름다운 한옥의 모습만큼이나 예쁜 실내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원목의 분위기를 살린 실내 공간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인상을 준다.   커피를 주문하고 실내를 살펴본다. 야외로 통하는 커다란 창문이 있고, 안쪽에는 커다란 창문을 중심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공간이 있다. 커다란 창문 앞에 자리를 잡았는데, 따스한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산고을, 고즈넉한 가을풍경 담은 춘천 애견동반식당 11월 13일(토) 강아지숲에서 열린 '2021 WAO 국가대표 선발전'을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강경역에서 반려견 놀이터와 펫바이크를 본 후 점심 식사를 애견동반식당 '산고을'에서 한다. 애견동반식당 '산고을'은 강경역과는 차량으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데, 국도로 이동하다 산고을 근처에 오니 1차선 도로가 나온다.  그렇게 한동안 고즈넉한 시골 마을을 지나는데,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겠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산속으로 길이 나있다.  하지만 잠시동안의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산고을에 도착하니 푸른 인조잔디가 보이고 식사를 하러 온 손님들의 차량이 보인다. "우와,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니!"   식사를 주문하기 위해 식당으로 가는데, 산고을에 방문한 댕댕이 손님이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