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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2874

마포구, 에이치 에비뉴 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일상 속 피서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마포구가 모두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포구는 15일 에이치 에비뉴 호텔(대표 홍정식)과 안전숙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하루 최대 9개 객실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어르신 등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가구당 1객실이 원칙이며 가구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 등 저소득층의 주거 취약가구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간호사 등 관계자의 추천으로도 대리 .. 2022. 7. 20.
군포시,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 초청 특별강연 개최 군포시는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19일(화) 군포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하개 지내자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수의사이자 유기동물 입양플랫폼인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를 초청해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소에서 공중방역수의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환희 대표는 구조돼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 안락사되는 안타까운 유기 동물의 현실을 전하며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를 쉽고 유익하게 풀어낸 강연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 후반부에는 시민들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참가자는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위해선 귀여운 외모만을 보고 결정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평생 키우기 위해 많은 걸 고려.. 2022. 7. 20.
[미국 펫푸드협회] 안전한 여름철 펫푸드 보관법 음식 보관에 더욱 신경 쓰게 되는 여름철,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는 가정에서 어떻게 보관하고 있나요? 여름철엔 특히 펫푸드 보관 장소와 방법에 따라 펫푸드의 안전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펫푸드도 사람의 음식 보관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건식 및 습식 펫푸드 모두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서늘하고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합니다. 표백제나 청소용품 등 유독 성분이 새어 나올 수 있는 생활용품 근처, 벌레가 많이 있을 확률이 높은 주차장이나 야외에는 보관하지 마세요. 개봉 후, 건식 펫푸드는 기존의 포장 봉투 째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또는 철제 용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습식과 신선식 펫푸드는 제품 라벨에 적힌 보관법에 따라 밀폐 후 냉장고에 보관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에게 펫푸드.. 2022. 7. 20.
수미연, 수의사 국가시험 공개 행정심판 '각하' 처분... "수대협과 함께 행정소송 추진" 7월 19일, 수의미래연구소(공동대표 조영광, 허승훈, 이하 수미연)는 지난 3월 24일 수의사 국가시험 문항 및 정답을 공개하라는 취지의 행정심판을 청구하였고, 7월 11일 각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수미연은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이진환, 이하 수대협)과 함께 동일 취지의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정심판은 행정소송과 달리 약식 쟁송으로서, 정부의 행정기관(중앙행점심판위원회)이 내부적으로 자체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원이 판결하는 행정소송과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정심판의 결과가 기각이 아닌 각하 처분되었다는 것은 청구 자체가 부적합하여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수의사 국가시험을 담당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수의사 국.. 2022. 7. 19.
수대협, 수미연과 함께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 프로젝트' 추진 수의사 국가시험 문제 및 정답 공개를 위한 행정소송 비용 모금 시작 수의사 국가시험 문항 및 정답 공개, 실기 시험 도입 목표 수의미래연구소, 수대협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금(1,157,541원) 전달 지난 7월 8일, 서울청년센터 강동 오랑에서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이진환, 이하 수대협)와 수의미래연구소(공동대표 조영광, 허승훈, 이하 수미연)가 만나 미래 수의사를 위한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 프로젝트 추진을 합의하고,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진환 수대협 회장과 조영광 수미연 공동대표, 안태준 수대협 교육정책국장, 김세홍 수미연 정책이사가 참석했다. 수대협은 올해 1월 미션ㆍ비전을 선포하며 목표 중 하나로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을 내세운 바 있으며, 수미연 또한 국가시험 문제 공.. 2022. 7. 15.
[동물극장 단짝] 자은도 사총사 이야기... "마지막을 꼭 지켜줄게"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들의 천국 전라남도 신안, 1025개의 섬 중에서도 사랑(慈)과 은혜(恩)가 가득한 섬 '자은도(慈恩島)'가 있다. 이곳에는 삶을 여행하듯 살아가는 이승철(63세) 씨와 그의 여행에 동행하는 단짝들이 살고 있다. 승철 씨가 자은도에 터를 잡게 된 건 6년 전. 한적하고 자유로워 매일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 수 있는 이곳이 반려견들에게 '낙원'이 될 것 같아 눌러앉기로 결심했다. 승철 씨는 봄이, 백만이, 바다 모두 세 마리의 단짝과 함께 살고 있다. 백 년이 넘은 고택을 인테리어를 전공한 실력을 살려 개성있는 집으로 고쳤다. 집 곳곳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운동 기구들이다. 실제로도 운동 마니아인 승철 씨의 몸은 예순이 넘은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이 탄탄하다.   그.. 2022. 7. 15.
[심장이 뛴다 38.5] 동물원 수의사, 김정호 토종 야생동물 종복원에 앞장서는 동물원 수의사, 김정호 한국 토종 늑대부터 호랑이, 삵, 독수리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산골짜기에는 4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산다. 1997년 개장한 산속 동물원이 있기 때문! 400여 마리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은 20년 넘게 동물원 수의사로 살아온 김정호 수의사다. 그는 오랫동안 동물원 수의사로 일하며 좁은 철창에 갇힌 동물들을 보며 안쓰러움을 느꼈고, 동물원의 변화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멸종위기에 놓였거나, 영구장애를 입은 야생동물들을 위해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그의 오랜 꿈이다. 야생동물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물론, 영구장애 개체 보호,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연구까지. 김정호 수의사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다. 야생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하다.. 2022. 7. 14.
[심장이 뛴다 38.5] 치과의사에서 수의사로 변신한 두 얼굴의 수의사, 조희진 13일, MBC '심장이 뛴다 38.5'에서는 치과의사에서 수의사로 변신한 두 얼굴의 수의사, 조희진 수의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사료도 싫고, 고구마도 싫다!? 먹기를 거부하는 바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치과 무서워하는 것은 매한가지! 짖고 으르렁대고 난리가 난 반려견들 사이에서 무념무상의 얼굴을 한 개가 있으니, 10살 바니다. 치과 병원을 제집 마냥 돌아다니지만, 최근 밥을 거부하는데다가 좋아하던 고구마마저 잘 먹지 못한다는데. 보호자의 애정 어린 호소에도 물배만 채운다는 바니. 이빨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치과의사와 수의사 자격을 모두 갖춘 조희진 수의사가 나섰다. 10여 년간 사람과 동물의 치아만을 치료해 온 그녀. 먹기를 거부하는 바니의 입속 사정을 들여다보는데. 심하게 .. 2022. 7. 12.
창녕군 '양심 양산 대여사업' 시행...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보호" 창녕군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보호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2020년 14개 읍ㆍ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021년 군청 1층 로비, 산토끼노래동산 등 군 관리 시설 22개소에 추가로 설치됐으며 군민들뿐만 아니라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양산을 쓰면 경우 체감온도를 약 7℃ 정도 낮추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피부암 및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심 양산은 폭염뿐만 아니라 호우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여름철 갑작스러운 호우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폭염에 철저히 준비해 군.. 2022. 7. 11.
신안 홍도, 희귀조류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첫 확인 신안군은 섬 원추리 축제가 한창인 홍도에서 희귀조류인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1개체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는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차이나반도, 말레이반도 등지에서 번식하는 종으로 공원, 마을 주변, 농경지, 도심 공원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한다. 씨앗, 곤충, 양서파충류, 음식물 등 다양한 것을 먹는 잡식성으로 나무 구멍이나 인공 구조물에 둥지를 튼다.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머리와 목은 검은색, 눈 뒤와 아래, 부리와 다리는 노란색이다. 섬 원추리 축제 개막일인 지난 8일 홍도 몽돌해변 일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1개체가 확인되었다. 이 종은 2019년 7월 부산에서 국내 처음 확인되었으며, 이번 홍도에서 관찰이 국내 6번째 기록이자, 신안군 첫 기록이다...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