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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헬스앤메디슨, APPEC 포럼에서 반려견 동반 산책의 건강증진 효과 발표

by 야호펫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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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 반려견 동반 산책 캠페인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

 

APPEC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펫테크 기업인 헬스앤메디슨의 김현욱 대표가 1월 15일(수) 대만에서 열린 APPEC(Asia People & Pet Excellent Connection)포럼에서 ‘One Health’를 주제로 반려견 동반 산책의 건강증진 효과를 발표했다.

 

 

APPEC 포럼 포스터

 

김현욱 대표는 미국의 인간과 동물의 유대연구소(The Human Animal Bond Research Institute)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반려동물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소를 언급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의사 방문빈도와 비만율을 낮춰 약 117억 달러의 의료비용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WHO는 성인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150분의 걷기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신체활동과 건강 저널’(Journal of Physical Activity and Health)에 발표된 2009년과 2011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의 경우 WHO의 운동 권장량 달성율이 비반려인 대비 미국은 34%, 일본은 50% 더 높다고 발표했다.

 

이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했을 경우 동반되는 긍정적인 효과로, 김현욱 대표는 산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헬스앤메디슨은 반려 견 동반 산책 장려를 위해 작년 11월 ‘Weedle’앱을 출시하였다. Weedle은 산책 시 앱을 켜면, 산책빈도와 시간, 코스 data를 관리할 수 있고, 산책 포인트로 반려견에게 필요한 식품과 용품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김현욱 대표는 펫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반려견 동반 산책 장려 및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동물복지 협회(Asia Animal Welfare Association)와 후원협약을 맺어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반려견 동반 산책 캠페인을 확장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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