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현재 생물다양성의 악화, 기후 변화, 환경오염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그 문제는 매우 심각하며, 이로 인해 세계적인 공동체는 이미 고통을 겪고 있다. 이처럼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가 이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됐다.
COP15에서는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설정하는 것을 최우선 의제로 삼았다.
이번 회의에서 Yili 그룹 사장 Liu Chunxi는 Yili 그룹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광범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 결과, Yili는 중국의 낙농 기업 중 유일하게 'New Deal for People and Nature: Case Book on Business Actions in Biodiversity in China'에 포함됐다.
생물다양성 보전의 'Yili 모델'
Yili는 생물다양성협약의 비즈니스 및 생물다양성 서약에 서명한 최초의 중국 회사다. Yili는 공개, 관리, 대중화를 특징으로 한 종합적 생물다양성 보전 모델을 탐구해 왔다. Yili는 지난 5년 연속으로 연례 생물다양성 보전 보고서(Annual Report on Biodiversity Conservation)를 발표하면서, 회사가 쌓은 경험과 결과를 대중에 공개했다.
Yili 지속가능발전위원회(Yili Sustainable Development Committee)는 생물다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속성을 알기 위해 생산과 운영 프로세스의 모든 요소를 조사했다. Yili는 전체 생애주기 접근법을 통해 ▲서식지 보존 ▲기후 변화 대응 ▲종 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 ▲환경 관리 ▲생태 보전 지지라는 생물다양성의 6가지 측면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뿐만 아니라, Yili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파트너사와 함께 자사가 보유한 전문성에 대해 설명했다.
일례로, Yili 그룹은 내몽골 아루커얼친 기(Ar Horqin Banner)에 통합 농업 시스템 도입을 촉진했다. 그 결과, 식물 커버리지율이 2008년 10% 미만에서 현재 95% 이상으로 대폭 향상됨에 따라, 사막 같았던 아루커얼친 기의 초원 핵심 지역은 이제 오아시스로 탈바꿈됐다.
우리의 고향인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세상
미래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Yili Homeland Initiative'에 따라, Yili는 초원 보호, 중국 북동 지방의 습지 보호, 아시아 코끼리 서식지 보존을 주제로 WWF 및 China Green Foundation과 협력해 왔다.
또한, 이러한 이니셔티브에 따라, Yili는 내몽골 알랴 산(Alashan) 사막에 할로자일론(Saxaul) 나무를 10만 그루나 심었다. 이를 비롯해 지린성 서부에 위치한 4천50묘(270헥타르) 가량의 상하이 습지에 물새의 개체 수를 5만123마리까지 늘렸고, 원난성에서는 50,000㎡에 달하는 아시아 코끼리 서식지를 복원했으며,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Komodo National Park)의 산호초 보존을 지원했다.
Yili는 2021년 COP15의 첫 번째 세션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한 Satine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대중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동물, 농장, 숲, 바다, 습지, 초원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이어, COP15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Yili의 행동과 결과를 메타버스에 업로드하는 중국 최초의 NFT 버전 생물다양성 보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Yili는 이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다음 세대가 우리의 고향인 자연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동참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물다양성의 대부(Godfather of biodiversity)'라고 불리는 저명한 생태학자 Thomas Lovejoy 박사는 "지구의 생물다양성은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지금이야말로 이 문제를 해결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한 바 있다.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필수다. Yili는 세계적인 낙농 업체로서 전 세계 곳곳의 파트너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에 더 크게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