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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자 협력해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벤처 설립 활성화 도모
- 반려동물, 시니어 등에 특화된 친환경 건축자재와 가구부터 시작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창선 교수)은 건국대 기술지주(대표 송창선 교수),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기술 이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 이전 활성화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인력 양성 △유망기술 사업화를 위한 조인트 벤처기업 설립 및 펀드 투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1991년에 설립된 한솔홈데코는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 2003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한솔그룹 자회사이다. 목재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조림, 제재목, 가구 컴포넌트(MDF, 가공도어), 바닥재, 인테리어 자재 제조 및 유통 등 산림자원 재활용을 통한 목질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했다.
2031년까지 1만 헥타르(ha)의 방대한 규모에 1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250만 그루의 원목 벌채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원목의 국내 반입 및 원목 거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창선 단장은 "이번 한솔홈데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및 시니어를 위해 특화된 친환경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가구 개발 분야에 우선 협력하고, 향후 공동 펀드 조성 및 투자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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