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B(Guide Dogs for Blind)의 CEO 크리스틴 베닝거가 세계 최대 회원 단체인 IGDF(국제안내견연맹, International Guide Dog Federation) 이사로 선출됐다.
크리스틴 베닝거의 IGDF 이사회 합류는 맹인 또는 시각 장애인의 이동성, 포용성 및 독립성을 개선하고 세계가 맹인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정책 개혁을 지지하는 세계 무대에서 GDB의 리더십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
IGDF의 의장인 윌리엄 토론튼은 "크리스틴이 IGDF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크리스틴은 이사로서 4년 임기를 시작하며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6명의 이사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미국이 세계 안내견의 33%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베닝거는 "전 세계 회원들이 함께 모여 맹인이나 시각 장애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IGDF와 같이 번창하는 조직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사회와 협력하여 회원들 사이에서 지식과 모범 사례의 교환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베닝거는 2014년 GDB에 합류한 이래 산 라파엘 캠퍼스에 최신식 강아지센터 신축 및 개소를 감독했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이동성 훈련을 포함하도록 조직의 프로그램 제공을 확장하여 개인에게 기술을 제공토록 했다.
또한 그녀는 Camp GDB와 시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특별히 선별된 개를 연결하는 K9 Buddy Program의 성공을 기반으로 GDB 청소년 서비스를 확장했다. GDB는 최근 청소년을 위한 안내견 라이프스타일 워크샵을 추가했으며,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Ready, Set, Foward라는 가상 워크샵 시리즈를 시작했다.
크리스틴 베닝거는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와 같은 조직 이니셔티브를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GDB 및 해당 커뮤니케이션 채널 전반에 걸쳐 완전한 접근성을 제공했다.
GDB에 합류하기 전 베닝거는 17년 동안 휴먼소사이어티 실리콘밸리(Human Society Silicon Valley)를 이끌었다. 그녀는 또한 휴렛페커드(Hewlett Packard)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관리직을 역임했다. 베닝거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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