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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12

아동문학가 故 남대우 선생 유족,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는 하동 출신 아동문학가 故 남대우 선생의 유족(대표 남기욱)이 지난 1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故 남대우 선생은 1913년 하동읍 읍내동에서 태어나 하동보습학교를 졸업하고 하동공립보통국민학교에 재직했으며, 1934년 동아일보 신춘현상문예 동화부문에 가 당선돼 아동문학가로 활동했다. 특히 작사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서 ‘하동포구’ 노랫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하동읍 오룡정 앞 소공원에 선생의 ‘하동포구’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남대우 선생은 1948년 3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선생의 장남 남기욱 수필가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윤상기 군수.. 2020. 12. 16.
하동 매력에 빠진 남이섬, 단풍과 함께 물들다 23일부터 3일간…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공연 등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하동 재첩국 시식 · 녹차 시음회,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즐길거리 ‘풍성’  남이섬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 다시 찾아온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열리는 ‘하동의 날’은 하동 대표 청소년예술단인 ‘하울림’의 공연으로 시작해 ‘남이섬 산딸나무길’을 주무대로 섬 전체가 하동의 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남이섬 산딸나무길에서는 15개 업체 80여 품목의 농특산물 전시·판매가 이뤄지며, 하동관광 사진전과 2022 세계차엑스포 홍보행사 등 하동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동리의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옥화주막을 그대로 재현한 ‘남이섬 옥화주막’ 부근에서는 '하동의 가을'을 테마로 한 허..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