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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림손, 김정수 개인전 'The Tree of Life-Chosen' 개최 김정수 작가의 개인전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갤러리 그림손에서 'The Tree of Life-Chose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갤러리 그림손더보기갤러리 그림손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2008년 6월 인사동에 개관했다. 한국의 전통 닥종이를 캔버스 위에 백묵(白墨)처럼 작업하는 김정수 작가는 주로 생명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The Tree of Life-생명나무' 시리즈를 작업해 왔다.시, 언어 등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천국과 같은 이상향을 캔버스 위에 전통 닥종이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마치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生氣)’를 불어'넣는다. 이때 작가의 숨과 그림이 하나가 되고 닥종이의 섬유질.. 2023. 11. 2.
레피카 전시회, '동물 없는 동물원' 소개 레피카, 9월 14일~10월 8일 인사동 KOTE에서 '동물 없는 동물원'展 열어작가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동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동물 재창조  작가 성장 플랫폼 레피카(Leffica, 대표 김태원)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코트(KOTE) 3층에서 전시회 '동물 없는 동물원'을 개최한다. 레피카더보기작가 성장 플랫폼 레피카(Leffica)는 2021년 11월부터 신진 미술작가들의 전시 기회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왔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개성있는 상업 전시 기획사로의 피벗팅을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있는 전시 IP를 확보하고 IP 커머스 분야로 확장해 창업 초기 지향했던 작가를 성장시키는 일을 지속하고자 한다. 레피카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 2023. 9. 11.
문화재청, 궁능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 안내... "고궁과 왕릉에서 봄을 만끽하세요!" 3월 말부터 진달래ㆍ개나리ㆍ매화나무 등 일제히 개화 시작, 4월에 절정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향긋한 봄내음을 맡으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를 안내한다. 봄 정취를 한껏 더해줄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오는 23일 경복궁 일원의 앵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능수벚나무 등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궁궐과 조선왕릉 일대 중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장소로는 ▲ 봄의 화사함이 가득한 경복궁 아미산 화계▲ 궁궐의 품격이 있는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아볼 수 있는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조선왕릉의 대표.. 2023. 3. 24.
유기견그림작가 장영숙, '꿈을 꿨어요 2' 전시회 개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6관계묘년 새해, 유기견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한 전시회  유기견그림작가 장영숙이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인미술관 6관에서 '꿈을 꿨어요 2'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포스터에는 "자동차에서 반려견을 버리고 달아나는 주인의 차를 쫓아가는 강아지 사연을 보고 유기견들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장영숙 작가의 책 '꿈을 꿨어요'에는 유기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반려견이 엄마가 자동차에서 자기를 버리고 가는 꿈을 꾼 후, 엄마에게 꿈 얘기를 하고, 엄마가 위로하며 꼭 안아준다. 작가가 출간한 동화책 '꿈을 꿨어요'의 이야기는 하나지만, 등장하는 유기견은 한 마리가 아니.. 2023. 1. 2.
국립고궁박물관, "토끼 유물 보고, 행복한 한 해 시작하세요" 1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 '토끼와 까마귀가 새겨진 은 주전자' 공개... 온라인 감상도 병행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2023년 토끼해를 맞아 2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 전시실에서 '토끼와 까마귀가 새겨진 은 주전자(銀鍍金日月甁)'를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공개하고,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은 주전자는 궁중 연향이나 제례 때 술이나 물을 담아 따르는 용도였다. 유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몸체 전체를 은으로 만들었고, 문양과 뚜껑 일부만 금으로 도금했다. 바닥에는 십실(十室)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몸체 앞, 뒤, 중앙에는 각각 세발까마귀와 방아 찧는 토끼가 새겨져 있다. 연꽃봉오리 모양의 뚜껑에.. 2023. 1. 2.
종로여가, '노마드마켓' 개최... "여행 관련 중고 장터"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학송, 이하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로컬 컨시어지 공간 종로여가가 11월 12일 토요일 여행 관련 중고 장터 '노마드마켓'을 진행한다. 노마드마켓은 여행지에서 구매한 쓰지 않고 쌓여 있는 여행 기념품 또는 여행을 위해 구매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파는 형식의 중고 마켓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물건을 새로 구매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흐름에 발맞춰 공유하는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여행과 환경을 결합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침체돼 있던 로컬 여행자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노마드마켓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 물품 중고 마켓 △여행자가 진.. 2022. 11. 3.
종로구, 동물보호팀 신설...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등 "동물보호 앞장서는 종로" 종로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10월 11일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팀을 구심점으로 각종 동물보호 정책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종로구는 현재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종로구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6년 시범운영 3곳을 시작으로 현재 와룡공원, 청진공원 등 관내 총 40곳이다. 올해는 노후 급식소 교체를 진행했다. 리뉴얼된 급식소는 외부 투명창, 비막이 지붕, 넓은 내부 공간 등 길고양이 습성과 도시미관을 고려해 세심히 제작한 점이 돋보인다. 길고양이 돌봄 봉사자와 함께 깨끗한 먹이를 제공하고 급식소 주변 관리와 중성화 수술 역.. 2022. 10. 31.
서울시, '감고당길 공예마켓' 3년 만에 개최...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공예로의 여행" 가죽, 금속, 도자,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안국동 감고당길에서 만날 수 있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10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8회 개최되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에 참가할 예비ㆍ초기 공예가 80팀을 모집한다. * 공예 스타터 40팀: 감고당길 공예마켓에 처음 참여하는 예비ㆍ초기 공예가* 공예 리더 40팀: '17년~'19년 감고당길 공예마켓 참가자 및 서울여성공예센터 졸업/입주기업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면서 침체되었던 공예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예가와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공예를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 2022. 9. 6.
둥글개봉사단, 동물권시민연대 '레이'에 고양이 사료 1톤 기부 29일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동물권시민연대 레이를 찾아 착한 기업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고양이 사료 1톤을 기부했다.   김은희 레이 이사장은 "요즘 사료가 잘 수입이 되지 않아 유기동물 보호소의 후원과 봉사가 줄어들어 보호소의 운영이 힘들다"면서 "둥글개봉사단이 유기묘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물권시민연대 레이는 유기묘 1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학대 고양이, 야생 고양이, 아픈 고양이를 구조해 수술과 관리를 해주고 있는 유기묘의 쉼터다. 김 이사장은 "최근 지리산 야생 고양이 보호 활동과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데, 고양이 사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서울의 다양한 고양이 보호 활동가들의 사료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말을 들을 .. 2022. 7. 30.
종로구,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8개소 운영 종로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청결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8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배변봉투함이 자리한 곳은 숭인공원, 삼청공원, 와룡공원 내 각 2개소와 월암공원, 경희궁공원 내 각 1개소를 더한 관내 총 8곳이다. 앞서 대상지를 선정할 때, 반려동물 동반 이용률이 높은 주택가와 도심지 공원 위주로 엄선하였다. 배변봉투함에는 주민들이 한 장씩 꺼내 쓰기 쉽도록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있다. 견주가 봉투를 가져오지 않았더라도 배설물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 호응도를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견주는 물론 일반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점을 확인할.. 202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