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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여주13

단추와 봉구가 반겨주는 프라이빗 반려견 놀이터, '일거수일투족' 서울 개 단추와 봉구가 여주로 이사를 간 것은 작년 5월이었다. 1년 5개월 여의 시간이 지난 토요일, 필자는 단추와 봉구를 만나러 여주로 향했다. 필자가 사는 의정부를 출발해 여주로 가는 길, 주말이라 고속도로가 막혀서인지 여주까지 가는데는 2시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단추와 봉구네 집에 도착한 순간, 먼길 찾아온 손님을 알기라도 하는 듯 단추와 봉구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간이 흘러도 잊지않고 반겨주는 단추와 봉구, 우리 역시 반갑기 그지없다. 서울에서도 그렇고, 시골에 내려와서도 매일 산책을 하는 단추와 봉구네 가족. 시츄인 단추는 산책하는데 크게 문제되는 게 없는데 봉구는 중대형견이라 지나가는 개를 보면 가끔 짖곤 한다. 그래서 봉구네 가족은 인적이 뜸한 새벽에 산책을 많이 했었다. 흔히들 이런 .. 2020. 11. 9.
여주시, 홀로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로 코로나 이겨내요! 산북면(면장 박세윤)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더 크게 느끼는 관내 취약독거 어르신 40가구에 우울감 해소 및 마음방역을 위해 반려식물인 꽃 화분을 선물했다. 이번 반려식물 지원은 꽃 화분과 원예치료요법을 접목하여 본인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어볼 수 있는 키트도 지원하여 호응도가 더 높았으며, 화분에는 산북면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전화번호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도움이 필요할 시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모 어르신(78세)은 “요즘같이 적적하게 보내는 시기에 반가운 손님이 오고, 예쁜 꽃 화분까지 전달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꽃을 보니 마음에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박세윤 산북면장은 “반려식물은 올해 봄에 이어 두 번째 .. 2020. 11. 2.
여주시 공공승마시설 조성 공모사업(51억원) 선정 쾌거 여주시 최초의 승마시설 조성, 사람중심 행복여주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51억원(국·도비 10.4억원, 시비 40.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공모에서 농식품부 및 마사회는 대면심사와 현장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여주시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말산업 육성지원사업(이하 공공승마시설)은 국내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 소득증대와 국민 여가문화 조성 등을 위한 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는 공공승마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승마시설 이용 및 관광인구의 유입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말 문화시설 ..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