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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광주37

광주 서구,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 전담반 운영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 연중무휴 시행으로 2차 안전사고 예방 광주 서구가 1월부터 야간 및 휴일 등에 로드킬을 당한 동물사체를 처리하는 전담반을 구성·운영한다. 최근 도심 내 유기된 반려동물과 길고양이 등 로드킬 접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로드킬 당한 동물사체는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해 실제로 2차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현장을 보는 운전자의 마음 역시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동안 서구는 야간 및 휴일 등 비업무시간에 발생하는 로드킬 동물사체를 구청 당직 근무자가 민원을 접수받아 직접 처리해 왔다. 1일 평균 1건 이상 발생하는 동물사체 현장처리는 당직 근무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사례로 빈번하게 이어져 왔으며, 청사방호 및 긴급상황대.. 2021. 1. 6.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유촌동 시대 개막 29년 만에 새둥지…15일 유촌동 신축 청사서 개청식 개최 감염병 연구동‧식품의약품연구동‧동물위생시험소로 구성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5일 오후 서구 유촌동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이홍일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제 구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행사는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24시간 체계로 가동 중인 코로나19 검사실과 대기환경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20. 12. 25.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반려동물 임시 돌봄 16일부터 총 8곳서 위탁관리…하루 3만5천원 비용 자가 부담 입원치료 받는 날부터 퇴원일까지 돌봄…안심하고 치료 전념 효과 광주광역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시설 격리로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는 경우 위탁관리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에서 반려인이 코로나19 확진 시에도 걱정 없이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기고 자신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가구원이 없는 코로나 확진자 중 돌봄을 희망하는 경우로, 보호 기간은 입원치료를 받는 날부터 퇴원일까지다. 광주시는 지역 동물위탁관리업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 위탁관리 희망업체 신청을 받.. 2020. 12. 16.
광주에 리치앤코 고객센터 들어선다 2021년 2월 개소, 보험상품 비교, 보장 분석 등 보험 컨설팅 활동전개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기대 9월21일, 광주시와 ㈜리치앤코간 AI 반려동물 빅데이터 센터 등 AI 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는 29일 법인보험대리점인 ㈜리치앤코와 고객센터(비대면 보험상담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리치앤코는 내년 2월경 광주에 100석 규모의 비대면 보험상담센터를 신설하고 광주시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광주시는 보험상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리치앤코는 서울 본사에 480여명의 임직원과 전국에 3500여명 위촉 설계사가 종사하고 있고, 2019년 연매출이 2597억.. 2020. 10. 30.
광주에 국립 야생동물질병관리원 개원, 야생동물 질병 상시대응 본격화 광주시, 환경부에 최초 설립 제안·건립 유치한 성공 사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로 인한 질병 관리·연구 전담 지역내 고급일자리 창출, 치료제 개발관련 기업유치 탄력 전망 광주광역시는 야생동물 질병 전담 연구기관인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29일 광산구 삼거동 청사에서 개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질병감시팀․질병대응팀․질병연구팀 등 3개팀 33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동물을 감시·관리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감염예방에 대응하는 국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메르스나 코로나19 등 야생동물에서 유래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 질병예찰, 역학조사, 방역 등 위기대응과 시료 진단·분석, 기술개발 업무를 전담하게 된.. 2020. 10. 30.
광주시, 반려동물 복지 인프라 대폭 확충 광역 유기동물 보호센터·유기동물 입양센터 등 조성 전문가, 민간단체 의견 반영…동물복지 협치 모범사례 평가 광주광역시는 최근 반려동물 인구 1200만명(광주시 35만명 추정)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증가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9억원을 투입해 1780㎡(보호능력 600두) 규모의 ‘광역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하루 평균 8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내년부터 남구에 운영하는 사업도 시행한다.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동물보호소에서 보호·관리중인 유기동물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 2020. 9. 24.
광주광역시, 이웃 간 반려견 관련 분쟁 주민 스스로… ‘주민화해지원인’ 양성 주민갈등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시민봉사자 76명 양성 6개 마을분쟁해결센터·43개 소통방에서 주민갈등 해결 중재자로 활동 광주광역시가 다양한 이웃 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주민화해지원인’을 양성한다. 광주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에서 ‘주민화해지원인 양성교육’을 실시해 76명을 양성했다. 주민화해지원인은 이웃 간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지원을 신청한 분쟁 당사자들을 쌍방으로 지원하는 시민봉사자다. 이번 교육은 주민화해지원인 활동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기본교육과정으로는 ▲주민화해지원인으로서 역할 인식 ▲분쟁 원인과 해결 기술 ▲소통방 운영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교육 ..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