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소상공인 홍보장터 '또봄마켓' 성료

지난 18일, 부산 남구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홍보장터(또봄마켓)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또봄마켓의 판매 물품으로는 수제 반려견 간식, 쿠키, 참기름, 호두과자, 다육식물, 라탄·유리 수공예품 등이 있었으며, 모두 남구 소상공인들의 판매 물품으로 구성됐다. 부산 남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총 32개의 참여업체를 구성하며 소상공인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유엔남구 청소년 축제와 함께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남구는 쿠폰 발행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하반기 홍보장터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남구는 소상공인 홍보장터뿐 아니라 소상공인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밖으로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에 힘쓰고, 소상공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안으로는 소상공인의 내실 있는 자력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