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은 10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지회(회장 김춘봉)를 방문해 그릇 등 생활용품과 세제류를 기부했다.
이웅종 둥글개봉사단장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재단과 착한기업의 후원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지회를 찾아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자주 수원지회를 방문해 기부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동물매개치유 봉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과 중증장애인들의 심신의 안정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둥글개봉사단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 발굴해 함께 웃고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해나갈 예정이며 그로 인해 서로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펼쳐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둥글개봉사단은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용품 기부 및 유기동물보호소 사료와 반려용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는 아주대학교 정신의학 석사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전국의 대학과 동물매개 치료사를 꿈꾸는 사람들을 교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과정도 개설하고 있다.
동물매개치유 활동의 효과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매개 동물을 통해 행복한 미소와 웃음을 선물하는 가장행복한 이야기다.
이번 둥글개봉사단의 물품후원에는 착한기업은 두리콜랙션, 이레본, 재은, 이삭교육센터, KCMC문화원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