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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수원

수원박물관,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 참가자 모집

by 야호펫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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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겨울방학, 수원박물관으로 소풍 가요!
  • 유아ㆍ어린이 대상으로 십이지 동물ㆍ서화교실 등 교육프로그램 진행

 

즐거운 겨울방학, 수원박물관으로 소풍 가요!

 

수원박물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2023년 겨울방학 교육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은 십이지 동물, 서화교실 등 역사ㆍ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2022년 기준 유아(6~7세)와 어린이(초1~3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1월 31일 ~ 2월 1일 이틀간은 '조선시대 직업탐험'(어린이, 오전 10시 30분)과 '안녕, 새해 토끼야'(유아, 오후 2시)가 진행된다.

  • 조선시대 직업탐험은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알아보고 악기를 만드는 '정조 임금님과 장악원', 조선시대 도화서와 작품을 살펴보고 만드는 '직업화가 도화서 화원'이 주제다.
  • '안녕, 새해 토끼야'는 십이지 동물에 대해 배우고, 올해의 동물인 토끼의 가면과 마스크 걸이를 만든다. 체험 후에는 서예 전시 유물인 십이지 탁본도 관람한다.

 

2월 2 ~ 3일에는 '노래가 있는 전래놀이'(어린이, 오전 10시30분)와 '어린이 서화교실'(어린이, 오후 2시)이 열린다.

  • '노래가 있는 전래놀이'에서는 수원화성 4대문을 배우고, 한국전쟁 시기의 사진을 관람한다. 전래동요 문지기를 개사해 부르는 시간도 갖는다.
  • '어린이 서화교실'은 임금님의 유년기 글씨를 감상하고 서예지도를 받는 '알쏭달쏭 글씨'와 새와 동물을 그린 영모도를 감상하고 그림지도를 받는 '알록달록 그림'이 진행된다.

 

2월 4 ~ 5일에는 선착순으로 자율감상형 활동카드를 제공해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전시실을 감상하며 활동할 수 있는 '주말 박물관 소풍'이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프로그램별 강의계획서를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주말 박물관 소풍은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수원박물관은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원박물관에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시고, 새 단장한 포토존에서 소원종이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