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15팀, 네덜란드행 티켓 획득!
- 제2회 KAO 챔피언십, 2023년 11월 '강아지숲'서 개최 예정
제1회 'KAO CHAMPIONSHIPS(코리아 어질리티 오픈 챔피언십, Korea Agility Open Championships, 이하 'KAO 챔피언십')'이 2022년도 KAO 통합 챔피언 및 2023 'WAO 챔피언십(World Agility Open Championships)'에 출진할 국가대표팀의 탄생을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KAO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는 '제1회 KAO 챔피언십'이 지난 12월 3일(토)~4일(일) 양일간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되었다.
2022년도 KAO 통합 챔피언과 2023 'WAO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였던 이번 대회는 원데이케어, 이즈칸, 펫타민, 네슬레퓨리나, 닥터할리펫, 페츠모아, 골드로니, 포펫이 공식 협찬사로서 지원했다.
출진자들은 이틀간 치열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그간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1회 KAO 챔피언십' 대회는 체고(Height)별 5부문(250/300/400/500/600)으로 진행되었으며 출진자들은 펜타슬론(Pentathlon), 바이애슬론(Biathlon)과 게임즈(Games)(스누커(Snooker), 갬블러(Gamblers)) 등의 종목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KAO 통합 챔피언과2023 WAO 국가대표에 도전한 출진팀은 펜타슬론 및 바이애슬론, 게임즈를 비롯하여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인 스피드스테이크(Speedstakes) 경기까지 치르며 챔피언 및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의 플레이를 펼쳤다.
그 결과, '제1회 KAO 챔피언십' 총괄 운영자로 활약한 그렉 데렛(Greg Derrett, 영국)과 심판진, 보닉 버텔슨(Bonnik Berthelsen, 덴마크) 및 제이슨 바트람(Jason Bartram, 영국)의 공정한 심사와 판정을 거쳐 각 종목별 1~3위인 59팀과, 더불어 2022년 KAO 통합 챔피언 및 2023 WAO 국가대표로 총 15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제1회 KAO 통합 챔피언 ▲250 부문 우승은 전영환 - 메타 팀이 차지했다. 김현미 - 유유 팀이 2위에 랭크되었고 정영록 - 또로 팀이 3위에 올랐다. ▲300 부문에서는 권은지 – 큐우 팀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위로는 박영은 - 마테 팀, 3위로는 이지훈 - 이브 팀이 랭크되었다. ▲400 부문에서는 하승호 - 모아 팀이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뒤로는 양현주 - 강 팀이, 고한서 - 미라지 팀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500 부문 1위는 김혜민 – 단테 팀이 차지했으며, 2위로는 김동한 - 치로 팀이, 3위로는 송현준 – 봉순 팀이 이름을 올렸다. ▲600 부문의 1등은 양현주 – C 팀으로 결정되었다. 그 뒤로 김창식 – 주몽 팀이 2위에, 차기연 – 자몽 팀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KAO 통합 챔피언이자 국가대표 진출권을 획득한 총 15팀은 2023년 5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23 WAO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WAO 챔피언십'은 201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에서 7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대회이다.
한편, '제1회 KAO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KAO 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 어질리티 문화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2회 KAO 챔피언십'은 내년 11월 4일~5일 강아지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