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C문화원(원장 이웅종)은 29일 오후 5시부터 경기 하남시 하남스타필드에서 '매너 있고 올바른 시민 댕댕이 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애견동반카페 앤드테라스가 반려인 30팀을 모집하고, KCMC문화원이 하남스타필드 광장에서 바른 산책 강연과 실제 산책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CMC문화원 이웅종 원장은 "산책이란 밖으로 나가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와 반려견이 어떻게 걷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 산책이란 도심속 복잡한 환경에서 보호자나 반려견과 사람들이 안전하고 여유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산책은 보호자가 즐거워야 반려견도 즐거워하는 것인데 의무적으로 나가면 보호자나 반려견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웅종 원장은 강연에서 올바른 산책은 짖음과 공격성 예방과 분리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복잡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걷는 법 ▲산책로에서 펫매너 지키기 ▲통제 불능에서 나타나는 바르지 않은 산책의 문제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하남스타필드 1층에서 리드줄 잡는 법과 기초교육을 실시했고, 스타필드 쇼핑센터 안에서 쇼핑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법 등을 실습했다.
이웅종 원장은 "올바른 시민 댕댕이 되기 행사에 반려동물 전문기획사 위드애니멀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하남스타필드가 하남시에 올바른 펫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