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봄

강북구,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운영... "구정 발전의 참고 자료로 활용"

by 야호펫 2022. 7. 5.
728x90

강북구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관련 현장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9∼12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총 100명 내외로 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처리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지역 안전을 살피는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센터 운영 방법 및 방범용 CCTV 이용체험 등을 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숲 체험교실과 숲길여행 체험에 참여해 자연생태 관찰, 숲 체험 등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 활동 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활동 후 학생들이 느낀 점, 개선사항 등 의견을 받아 향후 구정 발전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순찰 체험은 4일 중 하루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부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ㆍ안전 문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과 안전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