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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점검 결과 7개 분야 78개 사업 중 43건 완료·34건 정상추진
- 반려동물 복지시설 조성 사업 완료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5일 민선7기 3년 차를 맞아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홍순헌 구청장과 국·과장들이 참석했다. 2년 3개월 동안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후반기에도 공약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구정목표인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달성을 위한 공약사업 추진현황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7개 분야 78개 세부사업 중 완료 43건, 정상추진 34건, 추진검토 1건으로 대부분 원활히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 사업은 구청장 1주일 1일 민원실 근무, 마린시티 숲길 조성, 반려동물 복지시설 조성, 구민 안전 관련 조례 제정,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 개시, 청년창업인큐베이터 준공 등이다. 특히, 제2센텀 조속 추진, 반여2·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청사포 어촌 뉴딜사업 선정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 가칭 해운대터널 건설 추진, 도시철도 2호선 송정까지 연결, 해운대~사상 간 고속도로 추진 등 굵직한 공약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중앙부처,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의 걸림돌을 찾아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구민과의 약속인 모든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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