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지리산'이다. 지리산의 고장 산청, 산청을 여행하면서 '열매랑뿌리랑약초산나물뷔페'에 들려 산나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봤는데, 이처럼 산청은 '산나물'로도 유명하다.
오늘 방문한 곳은 '산청약초시장'에 있는 카페 '별이당'이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별이당', 그리고 별이당이 있는 '산청약초시장'의 풍경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차를 타고 산청IC에서 나오면 멀지 않은 곳에 '산청약초시장'이 있다.
'약초시장'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생각날까. 나는 옛사람이라 그런지 전통시장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아마 약초를 본 곳이 경동시장이었기에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던 것 같다.
차를 타고 도착한 '산청약초시장'은... 그런 생각과는 달리 현대적인 이미지가 가득한 그런 곳이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도 깔끔하고 세련됐다.
산청약초시장의 세련된 첫인상에 먼저 감동!
앞쪽에 별이당이 보이는데, 앞에 파라솔도 놓여 있고, 노랗게 핀 꽃들이 있는 화단도 보인다. 별이당에 들려 시원한 커피를 한 잔 마실 생각이다.
깔끔한 산청약초시장의 이미지만큼이나 '별이당'의 실내도 깔끔하다. 기다란 테이블이 놓여있고 양쪽에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은 별이당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친구 일을 도와주러 산청에 왔다가 산청에 살게 되었다고 말하는 별이당 대표, 그야말로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말처럼 객지에서 산청으로 와 '산청 사람'이 다 된 분이라 하겠다.
지인분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별이당,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여쭤보니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별이당 체험 프로그램
유리볼 속 작은 우주, 쌀로 만드는 컵케이크 선물 세트, 계절과일로 만드는 찹쌀떡, 밤하늘 반짝 밤 송편, 무지개 송편, 월하주향 담금주 키트 체험, 베리 티라미수,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베리 그릭요거트 체험, 베리 한방 인퓨즈드 워터, 갤럭시에이드,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TV 광고에 나오는 말처럼 "별이당, 너 못하는 게 뭐니"하고 말하고 싶다.
"이것도 만드나요? 이것도, 이것도..." 궁금해서 여쭤보니 "예"라고 말씀하신다.
송편, 담금주, 티라미수, 열쇠고리, 요거트, 손수건... 하나같이 모두 체험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들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카페 '별이당', 산청약초시장의 깔끔한 주변 환경에서 이렇게 멋진 체험을 할 수 있다니 이곳 사람들이 무척 부럽다.
체험카페 '별이당'에는 반려견과도 함께 올 수 있는데, 별이당 앞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함께 있을 수 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산초약초시장의 풍경을 감상하며 마시니 커피 맛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댕댕이와 함께 산청을 여행한다면, 산청IC에서 나와 이곳 별이당에 들려보라고 권한다. 별이당이 선물하는 커피값도 착하고, 댕댕이와 함께 쉬었다가기도 좋은 공간이다.
더불어 약초에 대한 정보도 산청약초시장에서 얻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라 하겠다.
산청약초시장에 있는 '별이당'... 그곳은 바로 산청 여행길에 쉬어가기 좋은 애견동반 가능한 산청 체험카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