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책

양주시, 2021년 8월 테마도서 '여름휴가'·'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by 야호펫 2021. 8. 4.
728x90

양주시 8월 테마도서 '여름휴가' 표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8월 테마도서로 장영복 작가의 ‘여름휴가’와 조인숙 작가의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는 ‘여름휴가, 책으로 여행가기’로 언택트 코로나 시대에 책 속으로 집콕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는 여행테마 도서를 선정했다.

 

장영복 작가의 ‘여름휴가’(아동도서/그림 이혜리/국민서관)는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동물원 휴가를 맞아 바닷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는 동물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책으로 엉뚱한 소재를 다뤄 재미와 덩달아 우리를 시원한 바다로 안내해준다.

 

 

양주시 8월 테마도서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표지

 

조인숙 작가의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일반도서/버튼티)은 스톡홀름, 헬싱키, 코펜하겐, 탈린 등 북유럽 대표 도시를 여행하며 ‘휘게’ 문화를 체험한 엄마와 아이의 여행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여행하며 겪은 잔잔하고 유쾌한 에피소드의 섬세한 설명과 풍성한 사진을 통해 실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혼자만의 책 속 여행을 떠나 여유를 즐기는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