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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 배타적 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인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장례비용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의 동물 장묘업체를 조사하고 실제 보호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상품을 개발했다. 이에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으며, 반려동물 양육 문화 발전에 있어 보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향후 6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2023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 2024. 10. 18.
마포구,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찾아가는 펫천사' 도입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일 오후 주식회사 펫문(대표 오찬솔)과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펫세권 1위 자치구인 마포구가 반려동물 사후 처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되어,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처리해야 한다.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어 많은 반려인들이 경기도 등으로 원정 장례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원정 장례가 어려울 때 일부 반려인들은 종량제 봉투 처리를 꺼리거나 사체 매장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택이나 야산 인근에 불법 매장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 2024. 9. 11.
울산 북구,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장례 서비스' 시범 운영 울산 북구가 선진적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장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장례 서비스'는 현재 불법인 이동식 반려동물 장묘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규제특례 시범사업으로, 화장차량을 이용해 집 근처에서 신속하게 반려동물 장례를 치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해당 특례를 받은 업체는 9월 중으로 영업 준비를 마친 후 북구에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등록한 북구 주민에게는 1년간 기본 화장비(15만 원 상당)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북구는 본격 사업에 앞서 지난 27일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차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약 30%인 1천500만 명 정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 2024. 8. 30.
순천시 '푸른솔',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전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8일 반려동물 장례식장 푸른솔(대표 유봉균)이 유기동물 보호소 내 보호동물을 위해 사료 6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푸른솔 반려동물 장례식장(이하 푸른솔)은 매년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보호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푸른솔 유수환 부대표는 "사료 기부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푸른솔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동물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는 업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기동물을 위해 앞장서 사료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6. 24.
경기도,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참여 지자체 공모 경기도가 북부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참여할 시군을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에 추진될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설은 반려동물 관련 문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이며 그 밖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 카페, 도그풀, 동물 장묘시설 등의 서비스 시설은 시군의 여건에 맞게 설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북부권 내 10개 시군이며, 적합지로 선정된 .. 2024. 6. 6.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18일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김옥진 교수)는 5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 5층 대강당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굿센터와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가 주관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후원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반려동물 상실과 펫로스 증후군의 치유'이며, 발표자 및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표자발표 내용안산대학교 변성원 교수이별이 주는 교훈 - 펫로스 증후군을 통한 성장과 치유호서대학교 동물산업학술원최시영 교수보호자에게 위안을 주는 반려동물장례펫로스상담소 안녕조지훈 원장펫로스 증후군의 이해와 실제디지털성루문화예술대 최영복수족관 물고기를 활.. 2024. 5. 14.
굿바이엔젤, 무료 모바일 반려동물 부고장 서비스 '페티앙' 오픈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며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인사이드의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업체 굿바이엔젤은 반려동물의 부고를 알릴 수 있는 모바일 반려동물 부고장 서비스 사이트 '페티앙'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페티앙은 굿바이엔젤 고객이 아니더라도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사진, 사망 날짜, 추모의 글 등을 쉽게 입력해 부고장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조의금을 받을 계좌를 넣을지 여부는 선택사항이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의 장례와 화장은 당일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한두 시간 정도다. 이에 따라 부고장에 장례식장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대신 별도의 방명록을 통해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와 슬픔을 공유하고 위로를 나.. 2024. 3. 20.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 1차 간담회 개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 (복아영(대표), 김길자, 김명숙, 김행금, 배성민, 유영채, 육종영 의원)'은 11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1차 간담회를 가졌다. 대표의원인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관한 연구모임의 운영 계획과 연구 방안에 관해 논의하며 앞으로 진행될 과업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복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어엿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정서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바탕으로 열린 연구와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 2024. 3. 13.
인문사회 21, 반려동물 장례 및 펫로스 증후군 관련 산업 현황 연구 반려동물 장례 및 펫로스 증후군 관련 산업 현황 연구 A Research on the Status of Domestic and Foreign Industries Related to Pet Funeral and Pet Loss Syndrome 인문사회 21 약어 : 인문사회 21 2023, vol.14, no.2, 통권 57호 pp. 481-494 (14 pages)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연구분야 : 사회과학 > 기타사회과학 원광대학교 최시영 / Siyoung Choe, 이지수 / Jisu Lee, 최영복 / Yeongbog Choi 초록 연구 목적 이 연구는 펫로스 증후군을 경험하는 반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펫로스 증후군과 반려동물 장례 산업을 분석하고, 펫로스 증후군에 대처하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2024. 3. 4.
광주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 수립 광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반려동물 공공기반 복지시설 조성 등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3~2027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광주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복지 정책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반려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 또 오는 2028년까지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놀이터, 공공동물장묘시설 등 반려동물복지지원시설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광주지역 반려동물 누적 등록건수는 2019년 4만4322마리, 2020년 5만239마리, 2021년 6만4251마리, .. 202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