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2 [단짝] 카자흐스탄 남원댁의 행복한 신혼 생활... "푸피랑 엄지와 함께 즐기는 시골라이프" "엄지랑 푸피는 제가 심심해하거나 외로워할 시간을 아예 없애버려요. 너무 고마운 존재죠" 전라북도 남원시, 예부터 칡이 많은 고개라 하여 한자 칡 '갈' 자를 써 '갈치마을'이라 부르는 마을에 외국인 새댁 알료나(29) 씨가 살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K-pop을 통해 한국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8년 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 달간 여행한 것을 계기로 매년 한국 여행을 다닌 그녀는 그중에서도 제주의 매력에 푹 빠져 제주에서 일하며 1년간 제주살이를 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남편 신현호(38) 씨와 결혼하며 본격적으로 한국에 정착해 살게 됐다. 결혼 생활 2년째 접어드는 알료나 씨에게는 남편 말고 식구가 둘 더 있다. 바로 반려견 '엄지(3살)'와.. 2023. 2. 3. 남원시, '비니루없는점빵' 개소... "환경을 위한 착한 소비 제로웨이스트숍"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강아지 배변봉투, 목욕비누 등의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판매 남원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거점이 될 제로웨이스트숍 '비니루없는점빵'이 개소했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올해 진행한 공동체경제창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액션그룹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개소식에는 추진단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시민 네트워크에 소속된 기후위기 남원시민모임과 남원 아이쿱생협 등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이어갔으며 무포장 제품과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해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가 눈에 돋보였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천연수세미와 다용도 세척솔, 면포 행주 등 주방용품과 대나무 칫솔.. 2022.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