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속초13

속초시,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19,800개 살포 야외활동시 미끼예방약 접촉 주의 속초시는 오는11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의 예방을 위해 광견병 미끼예방약 19,800개를 속초시 외곽 산지에 집중 살포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하는 경우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속초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기는 미끼형 백신을 살포하여, 양축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광견병 미발생 지역으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미끼예방약은 어분반죽으로 이루어진 가로, 세로 3cm 갈색고체 형태로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 2020. 10. 23.
속초시, 습지생태공원 물억새·억새 만발 “만추가경” 산불피해 완전 복구로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생태관광명소로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속초본부 이은희 기자 현재 영랑호를 방문하면 가마우지, 청둥오리, 왜가리 등 계절 물새를 만날 수 있고, 범바위를 기점으로 벚나무들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영랑호 상류에 위치한 습지생태공원에는 물억새와 억새풀의 은빛물결로 자연이 만들어내는 최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락을 이루는 물억새와 억새풀은 하늘거리는 여린 몸짓으로 찾는 이들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다. 또한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와 수생식물 그리고 계절별 물새들이 잘 어우러져 연중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생태 관찰로를 따라 길잡이를 하고 있는 화살나무는 석류의 속살을 닮은 붉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영랑호 습지생태공원은 조성 6년째를 맞아 생태계.. 2020. 10. 13.
속초시 설악산 자생식물원, 언택트 관광지로 큰 인기 시민 및 관광객에게 힐링장소로 각광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이 언택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1~8월) 동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41,908명에서 55,605명으로 32%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설악산 자생식물원은 43,698㎡ 부지에 자생 및 희귀식물 총 123종 5만여본의 수목 및 초본류가 식재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힐링이 필요한 방문객에게 청정한 자연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생식물원은 척산족욕공원과 연결한 설악누리길을 동시에 이용 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 장소로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준공된 온실원은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생..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