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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세종26

세종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진료비의 80%, 최대 20만 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ㆍ증증장애인, 실버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이 돼 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이며 치료, 수술, 예방접종 등으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해당한다. 지원내역은 총 55마리이며 가구당 1마리씩 진료비의 80%를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1회 또는 다회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의료비 지원'으로 검색하면 .. 2022. 11. 9.
국립세종수목원, 'NO 플라스틱' 캠페인 진행... "안 쓰는 플라스틱 화분, 반려식물로 교환해 드려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플라스틱 화분을 반려 식물로 교환해주는 전 국민 대상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ESG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일상 속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반려식물ㆍ정원문화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본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반려식물 나눔 장소에 방문하면 튤립 구근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세종수목원은 캠페인 기간 중 ▲가져온 화분에 직접 국화 심어가기 체험 ▲재활용 혼합 플라스틱 화분에 심어진 열대식물 '벨루티나바나나' 모종 나눔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수거된 화분은 수목원 내.. 2022. 11. 8.
세종특별자치시,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위탁업체 10곳 협약"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관내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10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27일부터 반려동물 위탁비용 이용권(바우처)으로 2만 원을 지원한다.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졌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갈등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사업은 애경사, 장기출장, 여행 등으로 등록된 반려동물 동반이 어려운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위탁 이용료를 지급하는 게 골자다. 또한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음 민원 해결 등을 통해 동물 등록률을 높이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세종시는 지원에 앞서 관내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10곳과 협약을 마쳤으며, 애경사(2∼5일) 또는 장기출장ㆍ여행(3∼7일) 등을 감안해 반려동물 마리당 3일까지,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 2022. 10. 27.
세종시 해밀동,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함 설치... "해밀초 마을계획단 참여"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이 지난 19일 해밀동체육공원 대운동장 2곳과 주민센터 1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함 3개를 설치하고 반려견 배설물 처리ㆍ에티켓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해밀동은 배변봉투 배부함 설치에 앞서 해밀초 마을계획단 4학년 학생들에게 배부함 설치 위치, 디자인 등을 공모했으며 이 중 3가지 아이디어를 채택해 배부함을 제작했다. 해밀동은 이날 해밀초 마을계획단 학생들을 배부함을 설치한 장소에 초청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치 행사에 참여한 박해인(해밀초 4)은 "직접 그린 모양의 배부함이 실제로 설치된 것을 보니 신기했다"라며 "배변봉투 배부함으로 깨끗한 해밀동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밀동은 성숙한 반려동물 .. 2022. 10. 21.
세종시, 모자이크 벽화ㆍ펫티켓 산책길 조성... "반려동물문화 정착 실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호수공원에 모자이크 벽화와 펫티켓 준수를 위한 바닥표시재를 제작ㆍ설치했다. 또, 제천변 종촌2교 인근 산책로에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길고양이 습성 등을 담은 대형 바닥표시가 설치된 '제천에서 편견을 넘어서길'을 조성했다. 이는 2022년 세종시 제1차 국민정책디자인이 수행하는 시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상호존중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된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8차에 걸친 회의, 현장방문, 비반려인 심층인터뷰(FGI) 등을 거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길고양이에.. 2022. 9. 6.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공모전' 개최 세종에 숨겨진 정원은 어디? 도시 속 이야기를 품은 정원, 일상과 함께하는 정원 주제 세종특별자치시가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찾는다. 세종시는 ㈔한국생활정원진흥회(대표 정대헌)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2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 중심지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며 주제는 '도시 속 이야기를 품은 정원', '일상과 함께하는 정원'이다. 공모대상은 관내 조성 후 2년 이상의 ▲개인정원(마당, 옥상, 벽면, 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 ▲공공 정원(마을, 공동주택, 상가 등)이다. 공공정원의 경우 시민개방을 위해 세종시 민간정원 등록을 안내하는 과정도 동시 추진한다... 2022. 4. 2.
세종시, 유기동물 입양 비용 지원 올해 3.75배 확대 입양 비용 60% 지원(최대 15만 원)… 민ㆍ관협력 입양사업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유기동물 입양 시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도 유기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세종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ㆍ보호한 동물은 총 537마리로, 이 중 266마리가 새로운 주인의 품으로 입양되면서 시는 전국 시ㆍ도 기준 1위에 해당하는 입양률 49.5%를 기록했다. 이에 세종시는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예산과 범위를 지난해 600만 원, 40마리에서 올해 2,250만 원 150마리로 전년 대비 3.75배 대폭 상향ㆍ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은 관내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일.. 2022. 3. 8.
세종시, 김하연 작가 초청 '길고양이 워크숍' 진행 사설급식소 개선 20곳으로 확대… 21일 동물보호 문화교실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길고양이 적정 관리를 위해 올해 사설급식소 개선 사업을 20곳으로 늘리고, 중성화 수술 대상도 600두로 확대한다. 세종시는 지난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 15호 과제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이 선정됨에 따라 길고양이, 유기동물 적정관리 방안 및 시민의식 개선방안 3개 분야에 대해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ㆍ추진해왔다. 세부 실행과제로는 사설급식소 시설을 개선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과 시민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사업을 통해 개체 수의 적정 관리를 도모해왔다. 사업 2년차를 맞아 올해는 지난해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설급식소 개선 사업을 20곳으로 늘리고, 개체수 조절을 위.. 2022. 1. 25.
국립세종수목원, "플라스틱 화분 주시면 봄을 드려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플라스틱 화분을 구근 식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NO플라스틱'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로 방문하면 되고, 봄 대표 식물 중 하나인 튤립과 수선화 구근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해당 식물의 정보는 수목원 홈페이지 내 '반려식물가이드'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화분은 수목원 내에서 식물 관리 및 전시에 활용하거나, 지역 재배 농가에 나누어 줄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2021. 12. 3.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고라니의 죽음을 막아줘' 사업... 법률안 발의와 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 한 해 학생의 시정 참여 확대를 통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는 올해 주민자치 핵심 수단인 마을계획사업에 학생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도모하고자 '학생 참여 마을계획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관내 총 10개 학교, 122명의 학생이 학생 참여 마을계획 활성화 정책에 참여했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도 학생 계층의 참여로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됐다. 그중에서도 초등학생들의 활약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연서초 어린이마을계획단은 동물 찻길 사고 방지를 위한 바람을 담은 다양한 캠페인 활동 '고라니의 죽음을 막아줘' 사업을 진행했다. 활동 결과 지역구.. 202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