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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남해12

남해군, "길고양이 함부로 데려가지 마세요..." 당부 남해군은 입동(立冬)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듦에 따라 길고양이 신고 전 확인사항을 안내하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첫째, 새끼고양이가 심하게 마르거나 털이 젖어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 어미가 먹이활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웠을 확률이 높으므로 하루 정도 발견 장소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가는지 살펴봐야한다. 둘째, 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낯선 냄새를 싫어해 사람이 새끼 고양이를 만져 냄새가 배면 새끼를 버리거나 심한 경우 물어 죽이기도 하기 때문에 함부로 쓰다듬으면 안된다. 셋째,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어미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3개월 령 이하의 고양이는 보호 동물의 범위에 포함이 되지만 대부분 분양이 안 되기 때문.. 2020. 11. 30.
남해군, 2021년부터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남해군은 마당개의 관리 미흡에 따른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만65세 이상 고령자, 마당개가 중·대형 믹스견인 경우 우선)에 따라 중성화 수술을 받게 된다. 사업량은 140여 마리이며 5,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협력 동물병원은 접근성과 동물등록 대행기관 지정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미등록 견은 동물등록 후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있는데 내장형 무선인식방식으로 등록 시 3만원이 지원된다. 김도 가축방역팀장은 “마당개 중성화를 적극 추진하여 개체수 조절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