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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경남고성8

경남 고성군, '제4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성료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성읍 기월리 251-3번지 고성생태체험관 일원에서 '제4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고성생태관광협회(회장 이경열) 주관으로 진행됐다. 축제 첫째 날인 1일은 생물자원의 보존과 관리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와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고, 여러 전문가들을 초청해 새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며, 지자체에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의 본 개막일인 2일에는 독수리 명명식,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독수리 행위예술(퍼포먼스), 독수리 방사 등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다친 독수리를 치료해 자연 속으로 보내기 전 이름(힘나리, 힘찬이.. 2023. 12. 11.
경남 고성군, '공공기관 유기동물 입양' 진행... "유기동물 입양의 새로운 패러다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추진한 '공공기관 유기동물 입양' 절차가 3월 1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내 임시 동물보호센터 앞에서 고성군청, 고성군의회의 입양을 끝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섰다. 이날 입양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 이후 입양동물들은 군청과 의회에 인도됐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많아진 반려인과 반려동물 수만큼 버려지는 동물들도 늘고 있다. 어느 지자체든 유기동물로 인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갖가지 방법을 쏟아내는 가운데, 고성군은 동물 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다. 수요자 중심에서 행정 중심으로 고성군은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운영하는 행정이 방문하는 수요자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벗어.. 2023. 3. 15.
경남 고성군, '꿀벌 실종 피해 방지' 대책 마련 나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꿀벌 실종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꿀벌이 대량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양봉농가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전국 사육봉군의 약 15%(78억 마리)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것이다. 농촌진흥청과 양봉협회 등에서도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지만, 검역본부에서 진행한 민관 합동 조사에서는 이상기후, 꿀벌응애류와 응애류 방제 약품 내성 심화, 말벌류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농식품부는 꿀벌 실종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응애를 지목하면서 "많은 양봉농가가 벌꿀, 로열젤리 등 양봉산물을 8월까지 생산하면서 응애 방제 적기인 7월을 놓쳤다"며 "응애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피해가 발생했고, 방제제를 과다하게 사용해 꿀벌의 면역력이 약화돼 폐사하고 있다.. 2023. 2. 3.
고성군, "동물보호센터 유기견들 미용했어요" 경남 고성군이 7월 28일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100여 마리에 대해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충기유기동물봉사단(단장 안충기) 단원 25명이 여름 한낮의 더위에도 활동에 최선을 다해줬으며, 고성군동물복지위원장인 김원순 의원과 반려동물동호회 천진성 회장 또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단원들의 손길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의회 김원순, 허옥희, 김석한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동물보호센터 앞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과 유기동물 이탈 방지를 위한 펜스가 설치된 곳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사나운 개체에 대해서는 입마개를 이용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안충기 단장은 "하절기 보호 개체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서는.. 2022. 7. 29.
경남 고성군, 마당개 중성화 사업 시행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2년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사업으로 유실ㆍ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성군의 유실ㆍ유기 동물의 포획 숫자는 2018년 342마리, 2019년 548마리, 2020년 662마리로, 2020년 최고점을 찍은 후 2021년 608마리로 8.1%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꾸준히 600여 두를 유지하고 있다. 유실ㆍ유기 동물의 대부분은 실외 사육견(마당개)이며, 실내 사육견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일부는 타지역사람들이 버리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이 관내에서 사육되다 견주의 병원 입원, 개체임신, 질병 감염, 방치 등의 사정으로 유기되며 동물등록이 안 된 경우가 대다수라 견주를 찾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동물보호소 내 보호 두수가 180여.. 2022. 1. 25.
경남 고성군, 임시동물보호소 소음 최소화 및 동물보호센터 건립 추진 임시동물보호소, 이중문ㆍ이중창ㆍ흡음재 설치 등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동물보호센터, 소음ㆍ악취 없는 문화공간으로 건립, 반대 주민 계속 설득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농업기술센터 내 마련된 임시동물보호소의 소음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동물보호센터도 신속하게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농업기술센터 내 최신식 기술로 소음ㆍ악취가 전혀 없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두현 군수는 9월 29일 임시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백 군수는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임시동물보호소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고성군.. 2021. 10. 5.
경남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9월 6일부터 30일까지, 고성 지역 초 11교, 중 1교 총 280여 명의 학생 참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학생 미래교육 지원에 앞장 창의목공, 첨단목공, 피지컬컴퓨팅, 드론 분야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9월 6일부터 30일까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이하 삼락)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삼락에 소속된 전문강사가 참가해 희망한 학교(초 11교, 중 1교, 학생 280여 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창의목공과 첨단목공, 피지컬컴퓨팅, 드론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의목공은 우드버닝 컵받침, 편백 튀김젓가락, 타일냄비 받.. 2021. 9. 10.